소비자와함께 공동대표 황다연 변호사, 소비자 권익 증진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 보도/칼럼

(사)소비자와함께 공동대표 황다연 변호사,

소비자 권익 증진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 공정거래위원회 등록 소비자단체인 (사)소비자와함께는 12월 3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열린 제29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공동대표 황다연 변호사(법무법인 혜, 사법연수원 39기)가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 12월 3일 제29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권익 보호와 안전 강화를 위해 헌신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포상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사)소비자와함께의 공동대표 황다연 변호사는 약 11년간 소비자단체 활동과 법적 자문을 통해 소비자 보호와 안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황 변호사는 맥도날드 햄버거병 사건과 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사건에서 피해 아동을 대리하며 오염된 패티를 판매한 업체의 처벌을 이끌어내는 등 소비자 피해 구제에 기여했다. 또한, 이러한 사건들을 계기로 소비자 식품 안전에 허점이 있는 점이 드러나자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 등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 세미나 등을 통해 소비자 안전 강화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힘썼다.

☐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도 주목받았다. 2021년에는 유명인 사칭 투자자문 계정 문제를 지적하며 카카오를 고발했고, 청년 금융투자 사기 피해 예방 포럼에서 발제를 통해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힘썼다. 더불어 급발진 사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조물책임법 개정 논의와 의료기기광고심의위원회,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전문가 자문단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자 권익 강화에 기여했다.

☐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황다연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회 인권위원회 위원, 한국여성변호사회 이사, 한국의료변호사협회 대외협력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법조인으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 전문가 자문단으로 활동하며 의료법주석서를 집필하는 등 보건의료법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2023년 11월부터는 (사)소비자와함께의 공동대표로 취임하여 소비자 권익 증진과 안전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황다연 변호사는 제29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뒤, “변호사로서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소비자단체 활동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이를 통해 의미 있는 법적·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점이 매우 뜻깊다”며 “특히 아이들이 피해를 입은 사건들을 계기로 소비자 권익 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꼈고, 이를 제도적으로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 권익 증진은 단순히 피해 구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소비자 권익과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사)소비자와함께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황다연 변호사가 소비자 권익 보호와 안전 강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회적 신뢰 구축과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