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햄버거병 국가배상청구소송” 기자회견 > 보도/칼럼

정치하는엄마들의 주최로 4월 3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열린 "한국맥도날드 햄버거병 국가배상청구소송” 기자회견에 소비자와함께도 참가하였습니다. 참가한 활동가들은 'McDonalds's OUT','#McOUT, #맥도날드불매, #소비자와함께, #정치하는엄마들'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기자회견에 임했습니다. 

기자회견문에서 활동가들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었고, 그래서 이 사건은 우리 모두의 문제"라며, "질병관리본부와 식약처가 최은주님의 신고 직후 현장점검을 제대로 했다면 원고가 섭취한 패티와 생산일자, 유통기한이 동일한 재고가 남은 상태에서 균 검사가 가능했을 것이며, 2016년 10월 정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써 햄버거병 피해 아동이 또 생겨났다. 그래서 우리는 국가를 공범으로 지목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라도 정부가 진상규명에 나서서 음지에 있는 피해자를 구제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