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함께, 창립17주년 2024 후원의 밤 성황리에 진행
24-11-01 15:30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21 댓글 : 0 회차 : 2024. 11. 01
24-11-01 15:30 회차 : 2024. 11. 01
보도/칼럼 2024. 11. 01 - 소비자와함께, 창립17주년 2024 후원의 밤 성황리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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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비자와함께(공동대표 윤영미,박명희,정길호,황다연)는 10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창립 17주년 기념, 2024년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120여명의 참석자가 모인 가운데 행사에서는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시을), 강민국 국회의원(국민의 힘,경남 진주), 민병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안양시동안구갑) 등 국회의원 3명에게 소비자권익증진상을 시상했다.
또한, 자동차 급발진 이슈를 조사, 추적해온 전문가로서 활발한 강연과 알림에 나서고 있는 반주일교수(상명대 글로벌경영학과)에게도 소비자권익증진상을 시상했다. 반주일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도 자동차 급발진과 관련한 특강을 통해 EDR(자동차사고기록장치)이 신뢰성이 부족하다는 점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사고검증능력 부족, 급발진 사고에서 자동차 제조사 책임을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 소비자 입증책임 전환의 문제 등 심각한 정보비대칭이 피해자들에게 배상절차에서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이날 수상소감에서 강준현 국회의원은 배달플랫폼의 과중한 수수료를 해결하는 배달산업의 구조조정, 자동차 급발진 사고의 피해보상 입법 등 할 일이 많은데 소비자권익 향상에 더 노력하라는 동기를 부여받는 상이어서 책임이 무겁지만 정책대안과 실용적 대책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참석자들 중에서는 최장혁 위원장(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 축사에서 인공지능(AI)추천시 소비자가 권리침해에 대해 거부, 설명요구권을 인정받는 정보주체로서 권리행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소비자와함께를 비롯한 단체들의 관심과 이슈화를 제안했다.
변웅재 위원장(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은 온라인플랫폼 확산에 따른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과 비싼 이용료,허위 과장광고 등 소비자들이 당하는 피해방지와 법제도적 정비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성숙 위원장(소비자정책위원회)은 소비자와함께가 다양한 활동배경을 가진 4인 공동대표체제를 갖춘(윤영미-언론,박명희-대학,정길호-기업,황다연-법조)이상적 리더십이어서 파워풀한 소비자권익증진 성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강동섭 쇼호스트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고,이광세 부회장(유호산업개발)이 색소폰연주로 축하공연을 맡았다.
소비자와함께는 4인의 공동대표가 환영인사를 하였고, 2024년 주요활동을 소개하면서 급발진사고,제조물 책임법 국회정책세미나 개최, 금융사내부통제시스템 혁신방안 국회세미나, 성공적인 모바일주민등록제도 도입을 위한 국회정책세미나 등 소비자 권리를 침해하는 기업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찾아내고,잘못된 시장관행과 정부의 부실한 정책을 바로잡는 소비자시민운동단체로서 정체성과 성과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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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와함께 창립17주년 2024 후원의밤.hwp (51.0M) 1회 다운로드 | DATE : 2024-11-01 15: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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