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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C #177]

19-02-19 16:24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441  댓글 : 0  회차 : 177호

19-02-19 16:24  회차 : 177호

현대차 초유의 강제리콜 사태, 내 차는 혹시? 외

C.H.I.C 177호 - [C.H.I.C #177]

본문

[소비자와 함께 C.H.I.C #177] consumer hot issue curation 170516
누구보다 열정적인 당신에게 필요한 ‘소비자와 함께’ 의 이슈큐레이션 C.H.I.C

 

  1. 현대차 초유의 강제리콜 사태, 내 차는 혹시?
  2. 소비자가 반품한 불량제품 직원에 되판 이마트
  3. 홧김에 돈 쓰고 오래 후회하는 소비자들 “왜때문이죠?”
  4. 나트륨함량비교표시제 실시… 한 눈에 보이는 소금량!
  5. 부동산 중개 앱 “허위매물” “낚시매물” 사업자 책임 강화
  6. 내겐 너무 어려운 비밀번호… “비밀번호 증후군” 증가
 

Issue Curator 노영준, 이수민, 이수현, 허경선
이슈선정위원 김정훈, 김민정, 심 영

 



1. 현대차 초유의 강제리콜 사태, 내 차는 혹시?



청문회까지 불사하며 뺀질뺀질 리콜을 피해오던 현대차가
결국 사상 초유의 강제리콜 처분을 받았습니다.
아반떼, 제네시스, 에쿠스 등 24만여 대 차량에
안전과 관련된 치명적 결함이 있다고 인정된 것인데요.
현대차는 소비자 만족을 위해 리콜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했지만,
차량의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우편으로 리콜 통보서를 받을 수 있고,
다음 달 중순부터 실질적인 리콜이 이뤄진다고 하네요.
자비로 이미 수리를 한 소비자는 비용 보상도 받을 수 있답니다.
그 외에 리콜에 관련한 자세한 궁금증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현대차결국리콜 #강제리콜 #리콜6월중순

[17.05.13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1568170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2. 소비자가 반품한 불량제품 직원에 되판 이마트



이마트가 반품된 먹거리 상품을 아무런 안전조치 없이
직원들에게 되팔아 온 것으로 드러나 공정위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소비자가 먹다가 반품한 쌀, 오염이 의심되는 찌그러진 캔 제품,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냉장식품 등을 버젓이 판매하면서
정작 직원들에게는 교환, 반품 사유마저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싸게 판매된다는 이유로 재교환이나 환불도 막아,
구입한 제품에 이상이 발견되어도 울며 겨자먹기로
버리는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이마트가 수년 간 하자제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동안,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은 직원들만
위험천만한 소비를 강요당하고 있었습니다.

#이마트 #반품식품재판매 #공정거래위원회

[17.05.15 컨슈머타임스]
http://www.cstimes.com/?mod=news&act=articleView&idxno=245632&sc_code=&page=&total=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3. 홧김에 돈 쓰고 오래 후회하는 소비자들 “왜때문이죠?”



YOLO(You Only Live Once) 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직역하자면 ‘인생은 한 번 뿐이다’라는 의미인데,
미래보다는 현재의 만족감을 위해 소비하는 것을 말합니다.
국내 SNS에서는 이와 비슷한 말로
‘멍청비용’, ‘홧김비용’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업무 스트레스나 내 부주의 때문에 홧김에 쓰는 돈이라는 의미이죠.
문제는 이렇게 돈을 쓰고 나서도
소비자들이 행복감보다는 후회나 자책감을 더 느낀다는 것입니다.
장기불황이 이어지면서 미래를 대비하기 보다는
현재의 만족감을 위해 돈을 쓰는 소비자들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홧김비용 #멍청비용 #YOLO

[17.05.14 SBS]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194282&plink=POP&cooper=SBSNEWSSECTION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4. 나트륨함량비교표시제 실시… 한 눈에 보이는 소금량!



짜게 먹는 게 건강의 주적이라는 것은 요즘 소비자들에겐 상식이죠.
앞으로는 소금 섭취를 줄이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좀 더 수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식약처가 국수, 냉면, 유탕면류, 햄버거, 샌드위치류 제품 포장지에
나트륨 함량 비교값을 표시하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제’를
1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순 나트륨 값이 아닌, 제품군별 평균 나트륨 함량과의
비교값을 표시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나트륨을
상대적으로 얼마나 섭취하는지 직관적으로 파악하기가
더 쉬울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앞으로는 꼭 나트륨까지 꼼꼼히 비교해보고 구입하세요!

#나트륨함량비교표시제 #싱겁게먹기 #나트륨섭취줄이기

[17.05.15 쿠키뉴스]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453706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5. 부동산 중개 앱 “허위매물” “낚시매물” 사업자 책임 강화



그동안 모바일 부동산 중개 앱을 이용하면서
낚시매물, 거짓정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분들 많으시죠?
앞으로는 부동산 중개 앱을 이용하다 입은 피해는
앱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확실히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앱에서 제공한 정보와 실제 내용이 달라도
사업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을 정도로,
지금까지의 부동산 앱 약관은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조항인 경우가 많았는데요.
공정위가 개편한 이번 약관에서는
소비자와 공인중개사 회원의 권리가 강화되고,
앱 사업자의 책임이 더욱 무거워졌다고 합니다.
부동산 거래는 자칫 큰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소비자와 중개업자 모두가
공정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모바일부동산앱 #미끼매물 #허위매물

[17.05.14 국제신문]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170515.22013200657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6. 내겐 너무 어려운 비밀번호… “비밀번호 증후군” 증가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기억하는 일에 어려움을 겪는
일명 ‘비밀번호 증후군’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가입해야 하는 사이트는 한 두 개가 아닌데,
각 사이트마다 요구하는 비밀번호 조건도,
교체 주기도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죠.
오죽하면 비밀번호 관리 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있다고 합니다.
업체들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는
비밀번호를 더 자주 바꾸고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변명하지만,
유독 국내에서만 어려운 비밀번호 사용을 강제해
소비자들에게 정보 유출의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비판도 끊이질 않습니다.

#비밀번호증후군 #비밀번호분실 #비밀번호관리앱

[17.05.15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502_0014868434&cID=10201&pID=10200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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