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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함께 C.H.I.C #25] consumer hot issue curation 151110

시크한 당신에게 딱! 맞는 '소비자와 함께'의 이슈큐레이션 C.H.I.
 
1. 소비자 피해 연간 4.3조원에 달해

2. 위약금 꼭 필요한 것일까요?

3. 액상분유에서 벌레 검출

4. 가격 표기 실수라며 일방적인 거래 취소…소비자는 봉?

5. 30번 이상 시동 꺼진 차…불안해서 어떻게 타나요?

6. (독일) 폭스바겐 배기가스량 조작으로 인한 추가 세금 대납하기로

7. (미국) 당신의 보험은 어디까지 보장되나요?

8. (중국) 블랙 프라이데이 맞이해 소비자 피해 주의

Issue Curator 장일훈, Jin Di, 문지혜, 이수현
 

1. 소비자 피해 연간 4.3조원에 달해

국내 소비자피해액이 4.3조에 이르며 이를 1인당 피해액수로 환산해보면 10만6000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GDP대비 소비자 피해액은 0.29%로 이는 영국(0.24%)보다는 높지만 일본(1.22%)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피해율 또한 13.6%에 이른다고 하니 이를 낮추려면 소비자뿐만 아니라 사업자와 정부의 공동의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소비자피해액_연간_4.3조, #1인당_10.6만원

[11월 08일 머니투데이]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110808294074154&outlink=1

2. 위약금 꼭 필요한 것일까요?

계약해지나 위약금 상담이 한 달에만 1만건 이상이 접수된다고 합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불필요하고 부당한 지불이라고 느낄 수 있을 텐데요.

그러나 일부 사업자들의 경우는 위약금이 없으면 사업에 큰 지장을 받기도 합니다.

위약금이 정말 필요한 사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조사를 통해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의 권익도 보호하고 불신보다 신뢰를 쌓는 초석이 되면 좋겠습니다.

#위약금, #소비자_불필요, #사업자_영업수단

[11월 05일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308229&code=11151100&cp=nv

3. 액상분유에서 벌레 검출

아이들이 먹는 액상분유에서 벌레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심지어 해당 업체의 제품에서는 이미 몇 차례 같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제조사는 뻔뻔하게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으며, 피해자를 블랙컨슈머 취급했습니다.

용기의 특성 때문에 벌레가 유입되었을 가능성은 조사하지 않은 채

소비자에게 덤터기를 씌우려 하는 이런 업체는 강력한 불매운동으로 본때를 보여줘야겠습니다.

#액상분유, #벌레, #식품안전, #사과_없는_제조사

[11월 06일 뉴스핌]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51106000249&fromurl=na

4. 가격 표기 실수라며 일방적인 거래 취소…소비자는 봉? 

잘못 입력된 가격이었다며 거래를 취소하겠다는 문자 하나 보내면 다 인가요?

한 대형 온라인 쇼핑몰이 사과의 말도 없이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하다 취재가 시작되니 상품권을 보내주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은 사업자의 잘못으로 계약이 취소될 경우,

계약을 이행하거나 그에 따른 손해배상을 해야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