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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함께 C.H.I.C #24] consumer hot issue curation 151106
시크한 당신에게 딱! 맞는 '소비자와 함께'의 이슈큐레이션 C.H.I.C

1. 카드사, 통신사 혜택은 많아도 쓰는 사람은 적어
2. 비매너적인 리셀(Resell) 행위
3. 옥외표시가격과 실제 가격 차이 나는 미용업체 84.8%에 달해
4. 수입차 수리업체들 법개정 이후에도 매뉴얼 공개 안해
5. 탄산수와 생수 미네랄 함양 차이 거의 없어
6. (미국) 폭스바겐 세일 이후 판매량 증가
7. (중국) 소비자 권익 보호법 시행 미진

Issue Curator 장일훈, Jin Di, 문지혜, 이수현


1. 카드사, 통신사 혜택은 많아도 쓰는 사람은 적어



신용카드를 발급받거나 이동통신사를 옮길 때 제휴혜택에 대해서 설명을 듣지만,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소비자는 10명 중 3명 정도에 불과하며

그나마 20대 소비자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이를 어렵고 복잡하게 여기는 만큼,

좀 더 쉽게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해 보입니다.

#카드사_이통사_제휴혜택 #10명_중_3명만_이용 #복잡하고_어려워

[11월 05일 한경닷컴]
http://snacker.hankyung.com/archives/42766 


2. 비매너적인 리셀(Resell) 행위

SPA브랜드 H&M과 프랑스 고급 브랜드 발망이 협업해 내놓은 한정판 제품을
비싼 가격에 되파는 리셀러(Reseller)들 때문에 소비자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한정판 제품을 사기 위해 노숙까지 감행했던 소비자들 앞에서 버젓이
리셀 행위를 한 것이 불쾌하다는 의견입니다.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비매너 행위에 대해
제품을 구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원성이 이해가 되네요. 

#H&M_발망_콜라보 #리셀러 #소비자불만

[11월 05일 아시아투데이]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51105010003023


3. 옥외표시가격과 실제 가격 차이 나는 미용업체 84.8%에 달해

옥외가격표시제가 실시된 지 3년째를 맞고 있지만
미용업 서비스의 경우 이를 잘 모르는 소비자가 86.6%나 되었습니다.
또한 옥외 표시된 가격과 실제 지불 가격 간 차이가 나는 곳이 전체의 84.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주들의 인식과 참여도 부족하고 법규 위반 시 처벌도 미미해
제도 시행의 의미가 퇴색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미용실_옥외가격표시 #모르는_소비자_대다수 #실제_가격과_차이

[11월 04일 컨슈머타임스]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5122


4. 수입차 수리업체들 법개정 이후에도 매뉴얼 공개 안해



수입차 수리업체들의 매뉴얼을 공개하도록 
지난 7월 관련 법이 개정되었지만, 이를 공유하지 않고 있습니다. 
3조 5천억 원에 이르는 정비 시장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공식 서비스센터에 가면 국산차 보다 수리기간도 2배 이상 걸리고 비용도 3배 가까이 많이 들지만
수리업체들의 욕심 때문에 소비자들은 여전히 일반 카센터를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수입차_수리 #일반_카센터에서_수리불가 #정비업체_매뉴얼_공개금지

[11월 04일 SBS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249433&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5. 탄산수와 생수 미네랄 함양 차이 거의 없어



시중에 유통되는 탄산수의 대부분은 인공탄산수이며, 
천연 탄산수는 일화 초정탄산수가 유일합니다. 
또한 탄산수는 생수가 아닌 탄산음료로 구분되어 영양성분만 표시할 뿐 
원수나 무기질 성분 함량에 대한 정보가 빠져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인공 탄산수의 경우 미네랄 성분이 거의 없어 일반 생수보다 좋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생수보다 비싼 탄산수 알고 마십시다.

#일화_초정탄산수 #대부분_인공탄산수 #탄산수_성분표시_정보제한

[11월 03일 브릿지경제]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51103010000792


6. (미국) 폭스바겐 세일 이후 판매량 증가



폭스바겐이 세일을 감행하자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소폭의 증가였지만 BMW와 미니가 지난해보다 6.6%나 감소한 것에 비하면 선방한 셈인데요.
'더 비지'는 폭스바겐의 거짓말을 듣고도
소비자들은 새 차를 싸게 살 수 있다는 소식에 더 반가움을 느낀다고 하였습니다.
소비자들이 기업을 감시하고 처벌하는 역할이 중요하지만
이를 실생활에서 이를 시천하기란 말처럼 쉽지많은 않습니다.

#CHIC_USA #폭스바겐 #배기량_조작 #여론_의식_폭탄세일 #판매량_증가

[11월 04일 metro]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110400156


7. (중국) 소비자 권익 보호법 시행 미진



수정된 ‘소비자 권익 보호법’이 나온 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각 법안의 실시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관심을 많이 받았던 ‘7일내 무조건 환불’, ‘소비 공익 소송’ 등의 법안 실시 상황도 좋지 않았습니다.
여러 상가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환불을 해주지 않은 사건도 많았습니다.
법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르게 시행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CHIC_CHINA #소비자권익보호 #올바른_법안시행_필요

[11월 03일 光明日报]
http://news.ifeng.com/a/20151103/46086119_0.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