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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함께 C.H.I.C #80] consumer hot issue curation 160608 
누구보다 열정적인 당신에게 필요한 ‘소비자와 함께’ 의 이슈큐레이션 C.H.I.C

1. 37만원 항공권 취소위약금이 22만원?! 이건 아니잖아?
2. 신용카드사 꼼수, 호갱님 혜택 줄이기
3. 믿고 보는 뉴스기사? 더 이상은 NO!
4. 밀수공범? 팔길래 산 게 죄인가요?
5. 똑같은 경유차, 혜택 차별은 나빠요.
6. 中 여행자보험 미가입, 보험 필요없다?!
7. 옥시 불매! 소비자 파파라치 운동에 동참해주세요.

1. 37만원 항공권 취소위약금이 22만원?!! 이건 아니잖아?

작년 7월 약 36만 8천원에 구입한 인천-홍콩 왕복항공권을 취소하면
과연 얼마의 위약금을 내야할까요?
무려 21만 6천원입니다. 거짓이 아닌 실제 사례인데요.
이와 같은 사례는 점점 늘어나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일 항공여객 관련
소비자 피해가 2012년부터 해마다 약 30%씩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터무니없게 책정된 위약금, 과연 이렇게까지 받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항공사 측에서 소비자를 위한 대안을 제공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지만
피해예방을 위해 항공권 예약 전 운임 약관을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항공권취소수수료 #외국저가항공 #과다위약금 #환급거부

[2016.06.03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6/02/0200000000AKR20160602066000030.HTML?input=1195m

2. 신용카드사 꼼수, 호갱님 혜택줄이기

올해 1월부터 신용카드사들은 영세가맹점과
중소가맹점의 수수료를 0.7%씩 인하했습니다. 
이로 인한 카드사의 수익 감소는 소비자가 고스란히 감당해야 하는 몫일까요?
당연히 아니죠. 하지만 카드사들은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익 감소의 피해를 소비자에게 제공해 온 부가서비스를 줄이고,
포인트 전환 비율을 줄이는 방법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이러려고 하나하나 혜택을 따져가며 선택한 카드사가 아닌데…
도대체 왜들 이러는 걸까요?

#신용카드사 #가맹점수수료인하 #부가서비스감소

[2016.06.06 세계일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2&aid=0003062780&sid1=001

3. 믿고 보는 뉴스기사? 더 이상은 NO!

인터넷 포털 검색을 통해 뉴스 콘텐츠들은
다른 자료들에 비해 신뢰도가 높은 매체였는데요. 
앞으로는 뉴스기사를 마냥 무턱대고 믿는 태도는 위험해 보입니다.
홍보대행업체가 만든 홍보성 기사를 제휴를 맺은
각종 언론사 이름으로 내보내기 때문인데요. 
언론사가 이러한 방법으로 수익챙기기에 급급할수록 매체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는 낮아진다는 것을 모르는 걸까요? 
가짜 기자가 쓴 가짜 기사. 주의해주세요!

#홍보대행업체 #홍보성기사주의 #가짜기자 #가짜기사

[2016.06.06 한겨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8&aid=0002320868&sid1=001

4. 밀수공범? 팔길래 산 게 죄인가요?

인스타그램에서 해외구매대행으로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판매하는 계정을
심심치 않게 접해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정식으로 등록한 사업자가 아닌데요.
등록된 사업자가 아닌 것을 알고도 구매한 경우에
구매자 또한 밀수 공범으로 분류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악용하는 판매자를 강력한 방법으로 제제할 생각없이
일반 소비자를 밀수공범으로 치부 시켜버리는 것은 큰 오류가 있는 것 같은데요.
혹시 모르니 SNS를 통해 물건을 구매하는 것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셜미디어 #해외구매대행 #피해급증 #저렴한가격에속지마세요

[2016.06.03 조선일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3&aid=0003180759&sid1=001

5. 똑같은 경유차, 혜택 차별은 나빠요.

미세먼지의 주범 중 하나로 낙인 찍힌 경유차는 현재 많은 논란거리를 껴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 경유차에 주어지던 수도권 공영주차장 사용료
반값할인 및 혼잡통행료 50% 감면 혜택이 이르면 9월부터 사라진다고 합니다.
기존의 경유차 운전자들에게 적용되었던 혜택은 그대로 적용된다고 하는데요. 
9월 이후 똑같은 경유차를 타도 혜택이 다르다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이러한 차별이 존재한다면 소비자들의 반발은 필연적으로 발생할 텐데,
과연 올바른 정책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공영주차장사용료반값할인 #혼잡통행료감면 #경유차혜택차별 #차별은나빠요

[2016.06.07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NewsStand/3/all/20160607/78523806/1

6. 中 여행자보험 미가입, 보험 필요없다?!

2015년 ‘중국인 해외여행 출국 안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해외여행 시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당 지불한 여행자보험료는 약 1.8위안으로 미국의 1/25에 불과했습니다. 
여행자들은 여행 도중 인명피해, 질병, 도난 등의 여러 위험상황에
직면할 수 있는 데에 반해 보험료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는 여행자들의 인식이 부족한 탓도 있지만
안전에 대한 고지의무를 다하지 않은 여행사들의 책임도 커보입니다.

#여행자보험 #안전고지의무필요

[2016.06.06 한국보험신문] 
http://www.insnews.co.kr/design_php/news_view.php?num=47346&firstsec=1&secondsec=19

7. 옥시 불매! 소비자 파파라치 운동에 동참해주세요.

살인기업 옥시의 온라인 불매운동을 시작합니다.
옥시 제품의 원천적인 판매를 막기 위해
유통업체의 불매운동 또한 중요하기 때문이죠.
여러분이 함께 동참해주세요!

<참여방법> 1) 옥시 제품을 판매하는 마트를 제보하기!
아직도 옥시제품을 판매하는 파파라치샷을 찍어
마트명(ex.OO구 OO편의점)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불매운동에 동참한 GS 편의점, 세븐일레븐, CU, 롯데마트 외
대형마트들도 옥시제품을 입점금지 해야합니다.

2) 옥시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에 불매운동 동참댓글 남기기!
① 아직도 옥시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사이트 화면 캡쳐 1장!
② 해당 판매처 상품문의란 등에 불매운동에
동참하자는 글을 올리고 캡쳐 또 한 장!
이렇게 캡쳐 2장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불매운동에 동참한 위메프, 쿠팡, 티몬을 제외한
오픈마켓사이트에서도 판매금지 되어야합니다.

[소비자 파파라치 옥시불매운동 동참하기]
https://www.facebook.com/withconsumer/posts/348818318575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