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 #53]
19-02-15 15:59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866 댓글 : 0 회차 : 53호
19-02-15 15:59 회차 : 53호
대리구매 주도하는 여행사와 협조하는 면세점
C.H.I.C 53호 - [C.H.I.C #53]
본문
[소비자와 함께 C.H.I.C #53] consumer hot issue curation 160223
누구보다 열정적인 당신에게 필요한 '소비자와 함께'의 이슈큐레이션 C.H.I.C
1. 후쿠시마 산 방사능 과자 홍보 행사 취소
2. 경제민주화는 소비자의 주권강화를 의미해야
3. 대리구매 주도하는 여행사와 협조하는 면세점
4. 유통기한 지난 현미혼합유 사용한 삼진식품 빠른 사과와 회수조치
5. 농산물 해외에서 역직구 열풍! 가이드북 배포 예정
6. 지난 해 소비자 민원 중 여행관련 해제, 청약철회 최다
7. (중국) 공기 반 상품 반, 과대포장 문제
Issue Curator 장일훈, Jin Di, 이수현
1. 후쿠시마 산 방사능 과자 홍보 행사 취소
일본의 대지진 피해지역의 생산물을 홍보하는 ‘익스플로어 리얼 재팬 인 서울’ 행사가 취소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행사 상품 중에 원전 사고가 있었던 후쿠시마 산 과자가 포함되어 환경단체 등을 중심으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다행히 안전성을 검증 받지 않은 식품이 소비자들에게 제공되지 않았지만, 아직까지 방사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가 되겠습니다.
#후쿠시마원전, #일본방사능, #방사능과자
[02월 21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31405.html
2. 경제민주화는 소비자의 주권강화를 의미해야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경제민주화라는 표현이 더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경제민주화는 어떤 뜻일까요? 시장경제 체제에서 소비자는 자신의 주권을 행사에 기업의 경영활동에 관한 찬성이나 반대의 의사결정을 내립니다. 1인 1표를 원칙으로 하는 민주주의의 개념을 확장해 소비자의 주권을 강화하는 것이 본래의 경제민주화의 의미입니다. 그러나 최근 언급되는 경제민주화는 규제나 분배 등의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를 노린 공약 속 이야기가 아니라 소비자의 의사가 존중되는 그런 경제민주화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경제민주화, #화폐투표, #소비자주권
[02월 19일 한국경제]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21978231
3. 대리구매 주도하는 여행사와 협조하는 면세점
일부 여행사들이 유학생 등을 고용해 면세점에서 화장품을 대량으로 구매하게끔 한 뒤 되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리구매는 관세법 상 불법행위로 규정되어 있지만 이에 협조하는 면세점들도 있었습니다. 해당 제품들은 중국에서 유통되거나 국내로 다시 유입되기도 합니다. 국내로 다시 반입되는 면세품이 약 2천억 원 정도로 추정되며 면세품을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 역시 불법입니다. 브랜드 경쟁력 약화를 위해 불법유통 근절되어야겠습니다.
#면세점, #화장품, #불법유통
[02월 21일 KBS뉴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36007&ref=N
4. 유통기한 지난 현미혼합유 사용한 삼진식품 빠른 사과와 회수조치
삼진식품이 유통기한이 지난 현미혼합유 사용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삼진식품은 유통기한이 지난 현미혼합유가 사용된 황금대죽, 꾸이마루, 죠스구운어묵 등 3개 제품에 대해 전량 회수 및 환불조치를 하였으며, 반제품을 이용하는 직영점과는 무관함을 밝혔습니다. 현미혼합유는 어묵이 기계에서 잘 떨어지도록 하기 위해 사용되는 식용유로 성분표기를 할 수 없을 정도의 극소량이 사용됩니다. 기업도 실수를 저지를 수 있지만 이를 인정하고 사과와 함께 빠른 조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소비자들이 기업에게 원하던 모습 아니었을까요?
#삼진식품, #현미혼합유, #유통기한, #어묵회수, #사과문
[02월 21일 일요신문]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165850
5. 농산물 해외에서 역직구 열풍! 가이드북 배포 예정
지난해 3분기까지 해외에서 국내 농산물을 역직구한 금액이 58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현재 오픈마켓들이 역직구 시장을 이끌고 있지만 홈쇼핑,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영문∙중문 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해외소비자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온라인 몰 소개와 회원가입, 구매, 결제, 배송 절차 등을 담은 가이드북 8만부를 해외 소비자들에게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농산물, #역직구, #가이드북
[02월 21일 이투데이]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291475
6. 지난 해 소비자 민원 중 여행관련 해제, 청약철회 최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 민원 중 여행과 관련한 계약해제, 청약철회 민원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르스의 여파로 여행 취소 사례가 많았던 것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어 품질 A/S 상담과 소비자분쟁해결 기준이나 법규에 대한 문의가 많았는데요. 더 많은 소비자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방안을 찾고 소비자 주권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소비자민원, #여행상품, #해제, #청약철회
[02월 21일 KBS 뉴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35906&ref=A
7. (중국) 공기 반 상품 반, 과대포장 문제
중국 상하이시 품질감독국(上海市质监局)은 유통 중인 화장품, 보건식품 등의 상품 외부포장의 품질을 조사하였습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외부포장 품질의 합격율이 89.3%에 달하였습니다. 그러나 불합격 상품 중에는 과대 포장이 가장 문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선물로 많이 구매하는 보건식품들은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포장에 비해 실제 상품은 몇 개 들어있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과대포장, #보건식품, #빛좋은개살구
[02월 22일 澎湃新闻]
첨부파일
- 이슈큐레이션커버ver2 (168.1K) 8회 다운로드 | DATE : 2019-02-15 15:59:15
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