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 #10]
19-02-15 14:51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1,113 댓글 : 0 회차 : 10호
19-02-15 14:51 회차 : 10호
소비자가 누릴 혜택이 알선비로 둔갑한 외제차 수리비
C.H.I.C 10호 - [C.H.I.C #10]
본문
[소비자와 함께 C.H.I.C #10] consumer hot issue curation 150915
시크한 당신에게 딱! 맞는 '소비자와 함께'의 이슈큐레이션 C.H.I.C
1. 소비자가 누릴 혜택이 알선비로 둔갑한 외제차 수리비
2. 공유경제의 핵심은 ‘소유’가 아닌 ‘이용’
3. 미환급 금액이 ‘천억 원’인데도 ‘나 몰라라’하는 유·무선통신사들
4. ‘무(無)항생제’ 표현 소비자 기만
5. 소비자가 국과수입니까?
6. (중국) 110만원에 구매한 차, 언제 어디서 만든거야?
7. (미국) 소비자 불만 Top10!
Issue Curator 장일훈, 이수현, 문지혜
1. 소비자가 누릴 혜택이 알선비로 둔갑한 외제차 수리비
지금까지 외제차 수리하면서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신 적 있으실 텐데요. 정비업체와 알선책, 딜러들이 서로 뒷돈을 찔러주며 수리비를 부풀려왔습니다. 지난해 수입차 평균 수리비는 275만원으로 국산차보다 3배나 높았습니다. ‘소비자와 함께’에서는 외제차 수리비를 주제로 11월경 포럼 개최를 준비 중입니다.
[09월 14일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video/2602000001.html?cid=MYH20150914006500038&input=1825m
2. 공유경제의 핵심은 ‘소유’가 아닌 ‘이용’
우리가 갖고 있는 물건들 중에는 자리만 차지하고, 꼭 사지 않아도 될 물건들이 있을 텐데요. 이러한 고민 끝에 나온 답이 ‘공유경제(sharing economy)’입니다. 공유경제의 핵심은 ‘소유’가 아닌 ‘이용’에 있습니다. 이미 숙박시설,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는 공유경제의 면면들을 볼 수 있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들이 등장할 것입니다.
법과 제도를 잘 닦아놓는다면 임계점까지 다다른 가계대출 문제나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에서 고용 문제도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09월 14일 컨슈머타임스]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8671
3. 미환급 금액이 ‘천억 원’인데도 ‘나 몰라라’하는 유·무선통신사들
유무선 통신사업자 SKB, SKT, KT, LG U+가 소비자들에게 돌려주어야 할 과오납금과 미반환금이 ‘천억 원’이나 됨에도 이를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미환급액을 조회할 수 있지만 홍보부족으로 이를 통해 환급된 금액은 전체 미환급 금액의 2.1%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아무 말 없었으면 그대로 “꿀꺽”하려고 했던 걸까요? 어차피 국정감사에서 다 드러날 일이었을 텐데, 굳이 자신들 얼굴에 먹칠할 일을 만드는 이유가 뭘까요?
[09월 10일 위클리오늘]
http://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9824
4. ‘무(無)항생제’ 표현 소비자 기만
일반적으로 ‘무항생제’라고 하면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그러나 실제로는 이 무항생제 인증 우유와 분유 제품이 일반 제품에 비해 항생제 사용기간이 조금 짧을 뿐이지 안전성이 더 뛰어남을 뜻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항생제 우유와 분유가 일반 제품보다 안전성도 더 뛰어난 것처럼 광고하고,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 것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차원에서 소비자들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무항생제’ 표현을 바꾸던지, 관련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09월 13일 중부매일]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83806
5. 소비자가 국과수입니까?
TV 홈쇼핑에서 구매한 제품의 과장광고가 의심되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했더니, 의심되는 사항을 소비자가 증명하라는 말도 안 되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소비자가 국과수도 아니고 증명할 수 있었다면 왜 의뢰를 했을지 생각은 해본 처사일까요? 심지어 이는 공정거래법에 공정위의 업무로 규정되어있습니다. 공정위는 행정기관이지 실험기관이 아니라는 답변은 구차한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09월 11일 MBN 뉴스]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3&news_seq_no=2542438
6. (중국) 110만원에 구매한 차, 언제 어디서 만든거야?
온라인쇼핑이 유행하고 있지만, 중국에서의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구매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을 위한 정보제공 또한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도 자신의 권익을 수호하는 동시에 판매자를 감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 역시 필요하지 않을까요?
[09월 10일 CNC]
http://news.ccn.com.cn/news/256988.html
7. (미국) 소비자 불만 Top10!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소비자들의 불만들은 다른 소비자들에게도 기업들에게도 흥밋거리입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소비자 보호를 위해 소비자의 불만이 많이 제기된 업종들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이 접수된 업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동차 ▲주택개조/공사 ▲신용 및 직불 ▲소매업+공공시설 ▲서비스 ▲임대차 ▲텔레마케팅/방문판매 ▲의료보건+인터넷 판매 ▲사기 ▲생활용품
한국에서 조사를 해도 이와 비슷한 결과가 나올지도 궁금해지는데요. 소비자 불만 조사는 조사로만 끝나서는 안 되겠죠? 정부와 기업 그리고 소비자들까지 모두 관심을 갖고 이를 개선할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07월 29일 CNN]
http://money.cnn.com/2015/07/29/pf/top-ten-consumer-compla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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