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 #166]
19-02-18 13:30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927 댓글 : 0 회차 : 166호
19-02-18 13:30 회차 : 166호
다 중국 탓? 정부의 허술한 미세먼지 대책 도마에… 외
C.H.I.C 166호 - [C.H.I.C #166]
본문
[소비자와 함께 C.H.I.C #166] consumer hot issue curation 170407
누구보다 열정적인 당신에게 필요한 ‘소비자와 함께’ 의 이슈큐레이션 C.H.I.C
- 다 중국 탓? 정부의 허술한 미세먼지 대책 도마에…
- 갤럭시S8이 미국에선 공짜폰? 내수시장 차별은 어디까지
- “본인사용이 아닐 시 확인부탁드립니다” 발전하는 스미싱 주의
- 인터넷 전문은행이 소비자에겐 이득? 이유있는 돌풍
- 같다 붙이기 나름인 ‘고오급’ 버거 열풍, 기업에는 책임 없나
- 11번가 ‘애매한’ 할인 이벤트 결국 공정위 제지
Issue Curator 이수민
1. 다 중국 탓? 정부의 허술한 미세먼지 대책 도마에…
늘 봄과 함께 찾아오는 희뿌연 황사, 올해는 유독 더 심한 것 같은데요.
이런 와중에 정부의 무책임한 미세먼지 관리 기준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미세먼지 환경기준이 선진국에 비해 느슨한데다가 명확하지 않고,
설사 기준을 지키지 않아도 딱히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에
정부도 기업도 그저 방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미세먼지의 주범인 낡은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지한다면서
5배 더 많은 화력발전소를 새로 건설하는 등 부처간 대처도 제각각인데요.
중국 탓만 하기 전에 국내 미세먼지 대책부터 돌아보자는
자정의 목소리가 뼈 있는 이유입니다.
숨 좀 쉬고 삽시다!
#미세먼지 #화력발전소 #정부대처미흡
[17.04.05 노컷뉴스]
http://www.nocutnews.co.kr/news/4762216?page=1&c1=203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2. 갤럭시S8이 미국에선 공짜폰? 내수시장 차별은 어디까지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8의 ‘공짜폰’이 미국 시장에 벌써 등장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 30개월 약정으로 가입할 시 기기값을 전액 지원받는 것인데요.
24개월 약정을 하고도 100만 원 가까운 단말기 할부금을
따로 부담해야 하는 국내와는 천지차이입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출고가 자체가 미국 출고가 보다
약 20만원 가량 더 비싸다고 하니,
국내 소비자들로선 ‘봉’이 된 것만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갤럭시S8 #단통법 #삼성미국시장
[17.04.05 국제신문]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170405.99002002704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3. “본인사용이 아닐 시 확인부탁드립니다” 발전하는 스미싱 주의
“신용카드 해외 결제가 승인되었습니다. 본인사용이 아닐 시 확인부탁드립니다.”
최근 해외직구족을 노린 정교한 스미싱 피해가 늘어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와 같은 문자를 랜덤으로 발송한 뒤
소비자가 URL에 접속하도록 유도하는 것인데요.
주소로 접속하면 아주 정교하게 꾸며진 ‘카드결제 내역조회’ 화면이 나타나고
악성앱을 설치하도록 안내합니다. 잘 모르는 사람이 봐서는
아무리 들여다봐도 눈치챌 수 없도록 공을 많이 들였다고 하네요.
발전하는 과학기술을 이런 곳에 사용하는 범죄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소비자들은 주의 또 주의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스미싱 #해외직구 #보이스피싱
[17.04.06 아시아경제]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40609164979290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4. 인터넷 전문은행이 소비자에겐 이득? 이유있는 돌풍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출시 이후 쏠쏠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 도 5일 본 인가를 받고
6월 영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개점효과’라고 깎아내리기도 합니다만,
인터넷 전문은행이 출시 직후부터 강세를 보이는 것은
시중 은행들보다 금리 조건이 좋기 때문입니다.
이에 몇몇 저축은행과 은행에서 예금금리는 올리고
대출금리는 내린 상품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이런 경쟁이 소비자들에게는
금리 혜택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예금금리
[17.04.05 SBS]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131614&plink=NEW&cooper=SBSNEWSSECTION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5. 같다 붙이기 나름인 ‘고오급’ 버거 열풍, 기업에는 책임 없나
국내 햄버거 업계에 ‘프리미엄’ 열풍이 다시 불어 닥치면서
외식업체들이 너도 나도 고가의 햄버거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에 1만 7천원씩 하는 햄버거가 유행하지만,
정작 비싼 만큼 값어치를 하는지 객관적인 평가를 할 방법은 전혀 없습니다.
‘수제’ 혹은 ‘프리미엄’이라는 개념은 같다 붙이기 나름이기 때문이죠.
‘비싸면 안 사먹으면 되지 않냐’라고 하실 지 모르지만,
고급스러움을 선호하는 소비 수요를 악용해
무분별한 ‘명품마케팅’을 펼치는 기업에 대한 비판은
일면 필요해 보입니다.
#쉑쉑버거 #프리미엄버거 #명품마케팅
[17.04.06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7/04/05/0301000000AKR20170405185700030.HTML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6. 11번가 ‘애매한’ 할인 이벤트 결국 공정위 제지
인터넷쇼핑몰 11번가가 교묘한 꼼수마케팅을 하다가 공정위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3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2만원 할인’이라는 문구를 병기한
반려동물용품 할인 쿠폰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 것이 발단이었는데요.
일부 소비자들은 여러 개의 용품을 3만원 이상 구매했을 때
2만원 할인혜택을 받는 것으로 생각하고 구입했지만,
하나에 3만원 이상인 용품을 구입해야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이번 시정으로 8000여 명의 소비자가
총 3100만원 규모의 보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11번가 #반려동물용품 #기만광고
[17.04.05 뉴스1]
http://news1.kr/articles/?2958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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