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 #113]
19-02-18 10:35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789 댓글 : 0 회차 : 113호
19-02-18 10:35 회차 : 113호
치약은 식약처, 소독제는 환경부… 부처별 미흡한 관리가 낳은 ‘살인 화학제품’ 외
C.H.I.C 113호 - [C.H.I.C #113]
본문
[소비자와 함께 C.H.I.C #113] consumer hot issue curation 161004
누구보다 열정적인 당신에게 필요한 ‘소비자와 함께’ 의 이슈큐레이션 C.H.I.C
-
치약은 식약처, 소독제는 환경부… 부처별 미흡한 관리가 낳은 ‘살인 화학제품’
-
발암물질 포함된 수돗물 공급해온 한국수자원공사
-
갤럭시 노트7, 교환제품도 폭발 의혹 제기… 불안한 소비자들
-
김영란 법, 모르고 당하지 마세요!
-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올해도 역시 시작부터 엉성…
-
중국의 증가하는 화장품 소비에 화장품세 내려…
Issue Curator 이수민, 정유성, Jin Di
1. 치약은 식약처, 소독제는 환경부… 부처별 미흡한 관리가 낳은 ‘살인 화학제품’
식약처가 국내 68개 치약업체 3679개 제품을 전수조사 한 결과
총 149개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나와 긴급수거에 나섰습니다.
이처럼 국내 화학물질 안전 문제가 자꾸 불거지는 것에 대해
정부의 파편화된 부처별 관리가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처럼 살생물제가 포함된 제품을
총괄 통합 및 감독하는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보다 엄격하고 책임감 있는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가습기살균제 #치약 #식약처
[16.10.03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0668187
2. 발암물질 포함된 수돗물 공급해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수돗물 정수 과정에서 생긴 발암물질 클로로포름 등을 포함한
유해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K-Water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위반으로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지난 5년간 23번이나 있었다고 하네요. 관계자는 현재의 수질자동측정기로는
클로로포름의 포함 여부를 측정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수돗물과 같은 공공재에 불량이 생겨도 소비자들은 그저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더욱 더 엄격한 감시가 필요한데요. 하루빨리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적확한 관리 체계가 필요해 보입니다.
#수돗물 #발암물질 #한국수자원공사
[16.09.30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7ff47862af844bbdb0aa8cf3230d738c
3. 갤럭시 노트7, 교환제품도 폭발 의혹 제기… 불안한 소비자들
삼성의 최신작 갤럭시 노트7이 출시 이후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지난번 대규모 리콜으로 소비자들의 신뢰 회복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이번에는 교환제품이 또 폭발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피해자 측에서 삼성 측의 미흡한 사후 대처를 지적하고 있어
저 개인적으로도 실망감이 큰데요. 아직 삼성 측에서는 원인 분석 이후 공식입장을
발표하겠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앞서 파격적인 리콜 결단으로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삼성인 만큼
신속한 사후 대처와 적절한 입장 발표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갤럭시노트7 #노트폭발 #삼성
[16.10.02 문화저널21]
http://www.mhj21.com/sub_read.html?uid=100974§ion=sc243
4.김영란 법, 모르고 당하지 마세요!
9월 28일부터 시행된 김영란 법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입니다.
그 적용 대상은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언론 종사자, 국공립〮사립학교 임직원 본인
및 배우자 등 400여만명 이상이 추정되는데요. 이중 중요한 것은
무조건 동일인으로부터 1회 100만 원, 연간 300만 원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식사는 3만원, 선물은 5만원, 경조사비는 10만원 이하에 한해서만
허용이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허용 범위에서 벗어난 선물을 받았을 시,
이를 거절, 반환 신고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러한 법에 처벌되는 일 없도록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김영란법 #밥값3만원 #선물5만원 #경조사비10만원
[16.09.27 스페셜경제]
http://www.sp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73123
5.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올해도 역시 시작부터 엉성…
내수를 살리기 위해, 지난 목요일부터 한 달간 전국 쇼핑몰이나, 백화점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라는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는 작년에는 세일 목록에 없던 가전제품 등도
세일을 한다는 소식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반응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기본적인 유통구조의 차이로 인해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만큼 세일할 수 없다는 것이 큰 요소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미흡한 홍보로 소비자의 이목을 끌지 못했는데요.
SNS 서포터즈는 5일 전에야 꾸려졌고, 홈페이지는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행사 당일 아침까지도 제대로 접속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작년에도 비슷한 행사가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은 만큼
이번엔 더 준비를 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한국판블랙프라이데이 #반응저조
[16.10.03 JTBC]
http://news.jtbc.joins.com/html/664/NB11324664.html
6. 중국의 증가하는 화장품 소비에 화장품세 내려…
중국 재무부의 ‘화장품 소비세 조정에 관한 공지’에 의하면
10월 1일부터 기초 화장품, 색조 화장품에 대한 소비세를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화장품세’는 ‘고가 화장품세’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고가 화장품세는 15%로 조정되었고 수입상품 소비세도 30%에서 15%까지 낮췄습니다.
화장품이 일상 소비재가 되면서 화장품세는 지속적으로 조정되어 왔습니다.
새로운 정책에 따라 많은 화장품 회사들이 화장품 소매가격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중국화장품소비 #고가화장품세
[16.10.01 新浪综合]
http://finance.sina.com.cn/china/gncj/2016-10-01/doc-ifxwkzyh4028033.shtml
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