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함께 C.H.I.C #95] consumer hot issue curation 160729  

누구보다 열정적인 당신에게 필요한 ‘소비자와 함께’ 의 이슈큐레이션 C.H.I.C

1. 왜? 가정용 전기만 누진제 적용하나요?!
2. 새 차인데 3번이상 고장났다면? 바로 교환·환불 가능해요!
3. 인터파크에겐 만만한 소비자들, 개인정보 유출에도 쉿!
4. 헨켈(HENKEL)도 가습기 살균제 제조했다!
5. ’금속’물질 논란 얼음정수기 제품 할인 판매하는 청호나이스
6. 中소비자, 한국 성형 업계의 바가지요금에 뿔났다.

 

Issue Curator 안선혜, Jin 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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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가정용 전기만 누진제 적용하나요?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외출하는 것이 두려울 정도인데요.  

더위를 참지못하고 집에서 에어컨을 틀면 전기세 요금 폭탄을 맞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가정용 전기요금에 누진제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너무나 과도한 탓에 이게 정당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전기요금은 법이 아닌 한국 전력 공사가 작성한 전기공급 약관에 따라  

부과되기 때문에 더욱 의심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하루빨리 이 부분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 같네요. 

#가정용전기 #누진제 #한국전력공사

[2016.07.27 JTBC]  

http://news.jtbc.joins.com/html/025/NB112800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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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새 차인데 3번이상 고장 났다면? 이제 바로 교환·환불 가능해요!

 

공정거래위원회가 그동안 소비자에게 불리했던 교환·환불 규정을 개정할 예정입니다.  

눈에 띄는 변화는 신차의 교환·환불이 쉬워지는 것인데요. 3회 이상 고장이 난다면  

교환·환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자동차 관련 개정안 외에도 환불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많았던 캠핑장에 숙박시설과 동일한 환불 규정을 적용하고,  

별다른 기준이 없었던 모바일 상품권에도 새로운 환불 기준이 생성되었습니다.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이 개정안을 통해 소비자 피해 발생률이 줄어들길 기대해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자동차 #교환환불 #캠핑장 #모바일상품권

[2016.07.27 MBC]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1200/article/4040196_198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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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터파크에겐 만만한 소비자들. 개인정보 유출에도 쉿! 

 

 

25일 인터파크가 해킹 당해 무려 103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더욱 괘씸한 것은 인터파크 측은 이달 11일에 해킹 당한 사실을  

인지했으나, 이를 소비자들에게 바로 고지하지 않은 것인데요. 

뿐만 아니라 사건이 알려지기 전인 20일에는 그들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약관 또한  변경하는 꼼수를 보였습니다. 논란이 일자 이러한 약관은 철회했지만,  

늑장 대응에 이어 얌체 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인터파크.  

그들에겐 소비자들이 무척 만만 한가 봅니다. 

#인터파크 #개인정보유출 #약관변경꼼수 #늑장대응

[2016.07.27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60727/79419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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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헨켈(HENKEL)도 가습기 살균제 제조했다! 

 

 

소비자들에겐 ‘홈키파’로 익숙한 기업 헨켈이 2007~2009년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 및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과거 ‘홈키파 가습기 한번에 싹’을 만들어  

판매했지만, 유통량이 적어 정부의 전수조사에서 확인이 되지 않은 것인데요.  

가습기 살균제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쉬쉬하고 있다가, 이와 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소비자 피해가 접수된 바가 없다고 헨켈 측은 밝혔습니다.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가 접수되지 않았다는 말로  

나 몰라라 식으로 대응했던 헨켈. 무척이나 무책임해 보입니다. 

#헨켈 #홈키파가습기한번에싹 #가습기살균제제조

[2016.07.26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036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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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금속’물질 논란 얼음정수기 제품 할인 판매하는 청호나이스 

 

 

코웨이 얼음정수기 니켈 검출과 관련하여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또한 금속 물질  

논란이 있었는데요. 금속 물질이 발견된 ‘이과수 얼음냉온정수기 티니 UV 알파’ 등을  

여전히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심지어 청호나이스는 금속 물질의 정체도 아직 제대로 밝혀내지 못했으며, 문제가 되는  

제품의 반품과 환불 또한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적극적인 소비자 피해 대응책을  

내놓은 코웨이와 상반된 모습에 더욱 어처구니 없을 뿐입니다. 

#코웨이 #얼음정수기 #금속물질논란

[2016.07.26 환경tv]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html?no=64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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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中소비자, 한국 성형 업계의 바가지요금에 뿔났다. 

 

 

한국 성형 업계의 바가지 요금, 시술 후 부작용, 불법 중개사 등의 문제가 보도된 후  

한국 성형 업계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신뢰가 하락했습니다.  

한국에서 성형수술 및 시술을 받는 중국 소비자는 20% 감소한 반면,  

일본이나 대만으로 전이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국의 성형 업계는  

불법적인 수단을 통해 이익만을 추구하다 중국의 수많은 고객을 놓친 셈입니다. 

#중국소비자 #한국 #바가지요금

[2016.07.27 环球时报]
http://news.xinhuanet.com/overseas/2016-07/…/c_129181204.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