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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C #176]

19-02-19 16:23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1,020  댓글 : 0  회차 : 176호

19-02-19 16:23  회차 : 176호

새 대통령의 새 소비정책은? 금융소비자 후생 강화 중점 외

C.H.I.C 176호 - [C.H.I.C #176]

본문

[소비자와 함께 C.H.I.C #176] consumer hot issue curation 170512
누구보다 열정적인 당신에게 필요한 ‘소비자와 함께’ 의 이슈큐레이션 C.H.I.C

 

  1. 새 대통령의 새 소비정책은? 금융소비자 후생 강화 중점
  2. 국정 공백기에 가격 “기습인상”한 식품업체들
  3. 공인인증서 이제 안녕~ 금융권 앞다투어 생체인식 도입
  4. “2차” 계란대란? 또 다시 오르는 계란값에 커지는 사재기 의혹
  5. 폭발했는데도… 안전망 전혀 없는 휴대용 선풍기
  6. 매 환절기면 증가하는 세탁소 소비자 피해, 예방방법은?
 

Issue Curator 노영준, 이수민, 이수현, 허경선
 



1. 새 대통령의 새 소비정책은? 금융소비자 후생 강화 중점



장미대선이 무사히 끝나고
대한민국은 새로운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차기 정부의 소비자 정책에서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역시 ‘금융소비자법 제정’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과
전속 보호기구인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 공약이 실현된다면
앞으로 금융관련 분쟁에서 금융사의 과실 책임이 커져
금융 소비자의 후생이 증대되고,
피해 구제도 더 실효성 있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미 2012년 관련 법안이 발의되었지만
5년 째 지지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이번 정부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길 기대합니다.

#문재인정부 #소비자정책 #금융소비자보호법

[17.05.10 아시아경제]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51007290571256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2. 국정 공백기에 가격 “기습인상”한 식품업체들



라면, 음료수, 치킨, 맥주 등은
서민들의 떼어 놓을 수 없는 친구이죠.
그런데 온 나라의 관심이 국정농단 사태에 쏠려 있는 동안,
식품업체들이 자사 먹거리 가격을
야금야금 인상해 왔습니다.
라면가격은 평균 5%대 상승했고, 맥주와 음료는 7%가량,
그리고 BBQ는 최대 12.5% 가격인상을 단행했는데요.
업체들은 입을 모아 원가상승 때문에
불가피했다고 변명하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시선은 고울 수가 없습니다.
시장 감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권력 공백기에
꼼수로 가격을 기습 인상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라면값상승 #치킨값상승 #탄산음료값상승

[17.05.09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309652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3. 공인인증서 이제 안녕~ 금융권 앞다투어 생체인식 도입 



그 동안 금융소비자들의 불만이 정말 많았던
불편하고 번잡스러운 공인인증서가
조만간 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문, 홍채, 심지어 손바닥 정맥에 이르기까지
생체인증 기술이 발전하면서, 금융권에서 앞다투어
생체인증 기술을 도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보편적인 서비스인 지문인식은
대부분의 금융사에서 벌써 제공하고 있고,
홍채인식과 정맥인식도 차츰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생체정보로 나를 인증하는 기술이
어느덧 우리 사회의 당연한 흐름으로 자리잡았네요.
기술의 발전이 소비생활에 가져다 줄
획기적인 변화를 또 기대해 봅니다.

#공인인증서폐지 #지문인식 #홍채인식

[17.05.10 컨슈머타임스]
http://www.cstimes.com/?mod=news&act=articleView&idxno=245245&sc_code=&page=3&total=148428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4. “2차” 계란대란? 또 다시 오르는 계란값에 커지는 사재기 의혹



잊고 있던 계란값이 또다시 한 판에 만 원 돈으로 치솟았습니다.
AI가 진정 추세에 접어들고
수요도 ‘계란대란’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음에도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
일부 유통상들의 매점매석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데요.
이에 정부는 AI가 발생한 미국 대신 덴마크와 태국 등지에서
계란을 들여 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신선란이 국내에 수입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유통상들의 매점매석을 억제시켜 가격 급등 현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루 빨리 계란 가격이 안정되어
양계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웃는 날이 다시 왔으면 좋겠네요.

#2차계란대란? #계란한판만원 #매점매석

[17.05.11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10/0200000000AKR20170510182151030.HTML?input=1195m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5. 폭발했는데도… 안전망 전혀 없는 휴대용 선풍기



몇 년 전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한 휴대용 소형 선풍기.
이제는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에서도
누구나 쉽게 구입할 수 있죠.
최근 이 휴대용 선풍기가 폭발해 초등학생 두 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문구점에는 여전히 안전 인증도 받지 않은
중국산 제품들이 널려 있습니다.
최근 7년 간 정식으로 리콜 조치된 휴대용 선풍기만 해도
전체 냉방기기의 20%에 달하는데요.
최소한의 검증도 되지 않은 불량 제품들은
여전히 소비자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자칫 큰 신체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휴대용선풍기 #미니선풍기 #선풍기폭발

[17.05.11 KBS]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78509&ref=A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6. 매 환절기면 증가하는 세탁소 소비자 피해, 예방방법은? 



매년 계절이 바뀌는 시즌이 되면
꼬박꼬박 발생하는 소비자피해가 있습니다.
바로 세탁물 관련 피해인데요.
3년간 접수된 소비자피해만 5100건이 넘을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이지만,
그만큼 사소하게 여기고 넘어가는 소비자들도 많습니다.
사실 점퍼의 탈부착 털이 사라졌다거나,
코트의 벨트가 사라졌다거나 하는 일은
비교적 사소하게 느껴지니까요.
하지만 혹시라도 억울한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피해예방을 위해 내가 먼저 주의해야 합니다.
소비자원은 세탁물 의뢰 시 수량, 종류 등을 꼼꼼히 기록한
인수증을 반드시 가지고 있고,
세탁이 완료되면 기간 내에
신속하게 회수할 것 등을 당부했습니다.

#세탁물분실 #세탁물피해 #소비자원

[17.05.11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511_0014886907&cID=10408&pID=13000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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