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 #159]
19-02-18 13:24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1,134 댓글 : 0 회차 : 159호
19-02-18 13:24 회차 : 159호
소비자 돈으로 소비자에게 선팅쿠폰 ‘무료지급’한 한국GM 외
C.H.I.C 159호 - [C.H.I.C #159]
본문
[소비자와 함께 C.H.I.C #159] consumer hot issue curation 170314
누구보다 열정적인 당신에게 필요한 ‘소비자와 함께’ 의 이슈큐레이션 C.H.I.C
- 소비자 돈으로 소비자에게 선팅쿠폰 ‘무료지급’한 한국GM
- 물가 인상 탓? 오르기만 하고 절대 내려오진 않는 치킨값의 비밀
- 정부의 이유 있는 인증서 ‘중독’
- 벚꽃과 함께 다가오는 ‘보험사기철’… 빠른 자진신고가 관건
- ‘팔면 장땡?’ 증가하는 보험 불완전판매에 속수무책 금융당국
- 싸게 받아서 비싸게 팔아먹는 은행… 그들만 웃는다
Issue Curator 이수민
1. 소비자 돈으로 소비자에게 선팅쿠폰 ‘무료지급’한 한국GM
승용차 가격에 선팅쿠폰 가격을 포함시켜 놓고, 마치 공짜 사은품인 것처럼 홍보를 해
소비자들을 속인 한국GM이 공정위에 적발되었습니다.
허위광고 대상 차량은 크루즈, 스파크, 아베오, 올란도, 알페온 등 인데요.
소비자들은 사실상 제 돈을 주고 선팅쿠폰을 구매한 것이나 다름 없지만,
한국GM이 제공하는 종류의 선팅쿠폰만 사용하게 돼 선택권을 제한 받았다는 것이
공정위의 설명입니다. 공짜라고 생각해 아예 쿠폰을 사용하지 않은 소비자들은
공돈을 날리게 되었네요. 치사한 수법으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흐리는
허위, 과장 광고에 대한 엄격한 처벌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국GM #선팅쿠폰 #공짜쿠폰
[17.03.12 컨슈머타임스]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0753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2. 물가 인상 탓? 오르기만 하고 절대 내려오진 않는 치킨값의 비밀
치킨값을 언제 올리나 눈치만 보고 있던 치킨업체들이
업계 1위 BBQ를 필두로 너나 할 것 없이 가격인상에 나섰습니다.
최근 경기가 침체된데다 AI의 여파로 닭고기 가격이 급상승했다는 게 업체들의 설명인데요.
소비자들은 “물가가 오를 때는 가격을 덥썩 올리면서
물가가 내리면 왜 가격을 내리지는 않냐”며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게다가 치킨값에서 육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이하이고,
전례상 폭등한 육계 가격은 3~6개월이면 안정된다는 사실로 미뤄보아,
소비자의 주머니를 털어 본사만 배불린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당분간 어려워 보입니다.
#치킨값 #AI #BBQ
[17.03.13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313000082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3. 정부의 이유 있는 인증서 ‘중독’
번잡스럽고 복잡한 공인인증서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은 하루 이틀 간의 일이 아닙니다.
정부에서도 오랜 시간 동안 복잡한 공인인증서 절차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딱히 실효성 있는 정책이 나오지는 않고 있죠.
관계자들은 정부와 금융부처들이 공인인증서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가
정보유출에 대한 리스크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공인인증서는 정보유출이나 도용 등에 대한 책임을 기본적으로 소비자가 지기 때문에
기업은 만약의 사태에서 스리슬쩍 빠져나갈 여지를 남길 수 있다는 것이죠.
책임을 회피할 궁리를 하기 전에
문제를 만들지 않을 궁리를 하면 참 좋을 텐데요.
#공인인증서 #소비자책임 #책임전가
[17.03.13 조선비즈]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12/2017031201600.html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4. 벚꽃과 함께 다가오는 ‘보험사기철’… 빠른 자진신고가 관건
자동차보험 사기 ‘철’이 다가오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폭설과 한파로 운전을 꺼리는 겨울을 지나, 사회초년생이나 초보운전자들이
생애 첫 차를 구입하는 이 시기는 보험사기꾼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타이밍’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음주운전이나 역주행 등 교통법규 위반자를 노리는 보험사기는
운전자가 사기라는 것을 알아챈다고 해도 제 발 저려 경찰에 신고하기를
꺼리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사기꾼에게 이리저리 끌려 다니며
시달리지 말고 바로바로 신고하는 게 현명하다고 관계자는 조언합니다.
#보험사기 #자동차보험 #초보운전
[17.03.13 매일경제]
http://premium.mk.co.kr/view.php?no=18025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5. ‘팔면 장땡?’ 증가하는 보험 불완전판매에 속수무책 금융당국
고객에게 보험상품을 판매하면서 상품에 대한 필수적 안내 없이 판매하는
‘보험불완전판매.’ 소비자에게 어떤 피해를 유발할지 알 수 없는 만큼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악습임에도, 관련 민원은 지난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업계 1위인 삼성이 생명보험, 손해보험 통틀어 약 4200여 건으로
민원 1위를 차지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당국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지 못해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생명보험 #손해보험 #불완전판매
[17.03.13 조선비즈]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13/2017031301039.html?right_ju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6. 싸게 받아서 비싸게 팔아먹는 은행… 그들만 웃는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되면서 국내 금리도 덩달아 들썩대고 있습니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최고금리는 연 5%에 육박했고,
제 2금융권, 카드론 너나 할 것 없이 금리는 상승세입니다.
문제는 뜀박질하는 대출금리와는 반대로 예금금리는 하락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은행에서 돈을 빌린 사람도, 은행에 돈을 맡긴 사람도 울상인데
중간에서 은행만 가만히 앉아 돈을 벌고 있는 것이죠.
소비자들의 희생으로 손쉽게 폭리를 취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거세지는 이유입니다.
#대출금리인상 #예금금리하락 #미국금리인상
[17.03.12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313016003&wlog_tag3=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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