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 #137]
19-02-18 11:10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893 댓글 : 0 회차 : 137호
19-02-18 11:10 회차 : 137호
도수치료 보장 안되는 실손보험 주의보 외
C.H.I.C 137호 - [C.H.I.C #137]
본문
[소비자와 함께 C.H.I.C #137] consumer hot issue curation 161227
누구보다 열정적인 당신에게 필요한 ‘소비자와 함께’ 의 이슈큐레이션 C.H.I.C
-
도수치료 보장 안되는 실손보험 주의보
-
AI 파동에 달걀 실어 나르는 정부… 실효성 있나?
-
잠깐 따뜻하자고 집에 불 내지 말고! 꼭 한 번 찾아보세요.
-
알뜰폰 통신 요금, 절감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
해외 소비자 역직구 경기 침체 타개책 될까
-
고치려는 금융당국과 없애려는 금융사, 그 사이에서 등 터지는 소비자
Issue Curator 이수민
1. 도수치료 보장 안되는 실손보험 주의보
최근 개선된 실손보험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났습니다. 특히 디스크 환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수치료에 관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데, 도수치료가 비급여 치료라는 것을 모르는 환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실손보험으로 도수치료 비용을 받을 수는 있지만, 보험사들이 실제로 지급하는 비율은
낮은데요. 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도수치료가 실손보험에서 보장되지 않아도
계속 치료를 받겠다는 소비자는 약 18%에 그쳤습니다.
아픈 것도 서러운데 보험 분쟁에까지 휘말리지 않도록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도수치료 #실손보험 #비급여치료
[16.12.22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no=883946&year=2016
2. AI 파동에 달걀 실어 나르는 정부… 실효성 있나?
AI파동으로 인한 달걀대란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통관 절차를 간소화하고 관세도 대폭 낮춰 달걀 수입을 늘리겠다고 밝혔는데요,
과연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신선도 유지가 최우선인 달걀을 인접 국가인 중국, 일본 등에서 수입할 수
없다는 점도 문제이고, 운송비와 보관비 등을 포함해 과연 수지타산을 맞출 수 있겠냐는
물음도 나왔는데요. 당국의 아쉬운 초기 대응이 지적되고 있는 만큼,
달걀 수급 보다는 AI를 하루빨리 잡는 것이 더 우선적인 해결책이 되어야겠습니다.
#달걀대란 #AI #달걀수입
[16.12.26 MBC]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today/article/4190554_19847.html
3. 잠깐 따뜻하자고 집에 불 내지 말고! 꼭 한 번 찾아보세요.
요 며칠 간은 날씨가 한겨울답지 않게 따뜻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추워질 일만 남았네요.
전기장판이나 스토브, 핫팩 같은 난방용품 많이들 사용하고 계실 텐데요.
국가기술표준원에서 화재, 감전 위험이 있거나 화상 등의 위험이 있는
52개 제품을 수거, 교환 조치 했습니다. 추운 날 뜨뜻한 것보다 더 좋은 게 없긴 하지만,
그래도 안전이 최우선이죠. 자세한 제품 정보는 인터넷에
‘제품안전정보센터’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리콜제품알리미’에서 찾아볼 수 있답니다.
#제품안전정보센터 #리콜제품알리미 #겨울용품
[16.12.21 YTN]
http://www.ytn.co.kr/_ln/0102_201612211457442652
4. 알뜰폰 통신 요금, 절감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통신비를 줄이기 위해 알뜰폰으로 갈아타는 분들 많으시죠?
미래창조과학부도 알뜰폰 요금이 기존 통신 요금의 절반 수준이라고 광고해 왔는데
정말일까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동통신 가입자가 알뜰폰으로 옮기면
요금 절감 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그 폭은 소비자가 이용하는
상품에 따라 절반에 이를 수도 있고, 500원에 그칠 수도 있습니다.
알뜰폰이 무조건적으로 모든 소비자들에게 득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기억하고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알뜰폰 #통신요금절감 #효과없음
[16.12.26 한겨례신문]
http://www.hani.co.kr/arti/economy/it/776071.html
5. 해외 소비자 역직구 경기 침체 타개책 될까
해외 소비자들이 국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직접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역직구’라고 합니다.
직구의 반대라는 뜻인데요. 올해 역직구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45% 이상 증가해
1억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주요 수출품은 의류, 화장품, 패션 잡화 등
패션 및 뷰티 용품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정부에서도
역직구를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경기 침체를 타개할 돌파구가 될지 그저 그런 한 순간의 유행으로 그칠지.
정부와 기업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역직구 #1억달러 #K-뷰티
[16.12.23 컨슈머타임스]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197
6. 고치려는 금융당국과 없애려는 금융사, 그 사이에서 등 터지는 소비자
금융당국은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규제를 만들기도 하고 기존 방침을
변경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규제 변동이 있을 때마다 금융사들이 아예 관련상품 판매를
중단해 버리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법에 맞추려면 어쩔 수 없다”는 게 금융사들의
입장입니다만, 참으로 비겁한 변명이네요. 금융사의 배 째라는 태도도 태도이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원론만 강조하는 금융당국의 태도도 지적 받고 있습니다.
적절한 규제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시장과 상품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정책은 되려 소비자 피해를 야기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금융사배째라 #판매중단 #금융규제
[16.12.23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3b9c1c616f5e486dbb094550c31764bd
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