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 #129]
19-02-18 10:56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950 댓글 : 0 회차 : 129호
19-02-18 10:56 회차 : 129호
상조회사의 끝을 모르는 창의성에 박수를! 외
C.H.I.C 129호 - [C.H.I.C #129]
본문
[소비자와 함께 C.H.I.C #129] consumer hot issue curation 161129
누구보다 열정적인 당신에게 필요한 ‘소비자와 함께’ 의 이슈큐레이션 C.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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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회사의 끝을 모르는 창의성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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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 돈 모으면 30대에 내 집 마련 가능! 아 물론 돈은 한 푼도 쓰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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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버린 폰에서 개인정보가 줄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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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모르고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예식장의 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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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혼란 야기하는 모호한 화장품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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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왔던 AI가 죽지도 않고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Issue Curator 이수민
1. 상조회사의 끝을 모르는 창의성에 박수를!
상조 상품에 대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거의 한 달에 한 번씩 또 다른 소비자
피해가 적발되는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상조 상품을 가입할 때 주는 결합상품과
관련한 피해입니다. 상조에 가입하면 사은품을 준다고 했다가 안주기도 하고,
내가 구입한 판매 사원이 퇴사했다고 환불을 안 해주고, 공짜라고 했다가 돈을
내라고 하고… 소비자들을 정말 창의적으로 우롱하고 있네요.
피해를 당했다면, 혼자서 삭이지 말고 바로 관련 기관에 신고하는 것이
나를 위해서도, 또 다른 피해자를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이 경우에는 각 지방 공정거래사무소에 신고하면 된다네요.
#상조상품피해 #공정거래위원회 #결합상품
[16.11.28 KBS]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84795&ref=A
2. 12년만 돈 모으면 30대에 내 집 마련 가능! 아 물론 돈은 한 푼도 쓰면 안 됩니다.
내 집 마련의 꿈, 다들 가지고 계신가요? 여러분이 대학을 졸업하고 운 좋게 바로
취직에 성공했다고 칩시다. 게다가 월급을 무려 370만원이나 받는다고 가정하면,
서울에 보통 수준의 아파트 한 채를 마련하기 위해서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5년? 10년? 통계청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12년 걸린답니다.
생각보다 별로 안 걸린다구요? 아 물론 한 푼도 안 쓰고 차곡차곡 모으기만
했을 때 말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내 집을 마련하고 싶다면, 초봉을 300만원
넘게 주는 회사에 들어가서 부모님 댁에서 의식주를 다 해결하고 소비를 하나도
하지 않은 채 12년 동안만 돈을 모으면 됩니다! 참 쉽죠?
#내집마련 #서울아파트매매가5억5천 #2-30대평균임금370
[16.11.28 KBS]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2015
3 .내가 버린 폰에서 개인정보가 줄줄줄…
SNS나 중고장터에서 중고폰을 사고 팔거나 나눔 한다는 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비싼 것은 100만 원씩 하는 스마트폰을 꼭 새로 살 필요는 없죠.
그런데 중고폰을 파실 작정이라면, 그 전에 내 개인정보를 확실히 지웠는지 꼭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직접 파일을 지우거나 공장 초기화를 하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아이폰 유저는 설정 메뉴에 있는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기능을 이용하면
되지만, 안드로이드폰 유저는 ‘데이터 삭제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름부터 생소하죠? 하지만 개인정보 유출은 자칫하면 커다란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귀찮음을 이겨내고 꼼꼼히 주의를 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기계 #개인정보유출 #중고폰
[16.11.28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26/0200000000AKR20161126033500017.HTML?input=1195m
4. 때를 모르고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예식장의 횡포
과도한 형식과 고비용을 강요하는 예식문화에 대한 비난은 오랫동안 있어왔습니다.
그런데 예식업체들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소비자들을 봉으로 보는 모양입니다.
시대감각이 떨어지네요.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예식장 관련 피해 접수는
총 420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피해유형도 스드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가릴 것 없이 골고루
나타나고 있는데요. 어차피 할 결혼이니까 비싸게 받아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여러분 혹은 주위 사람들이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면, 여러 업체를 비교해 보고 계약
내용은 반드시 증명 가능한 기록으로 남겨 두는 준비성이 필요합니다.
#결혼식 #예식장예약 #소비자피해
[16.11.28 파이낸셜뉴스]
http://www.fnnews.com/news/201611281107473273
5. 소비자 혼란 야기하는 모호한 화장품법 개정
지난 9월 ‘화장품법’의 일부가 개정되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화장품의 제조사 및 판매사에 대한 표기를 더 구체화한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화장품법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사실 저도 처음
들어봤습니다만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제조사, 판매사의 책임과 권리를
명확히 표기해서 소비자들에게 알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답니다.
이번 개정안은 오히려 소비자들의 혼란을 야기한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른게 한국말인 만큼 사소한 것 하나라도 꼼꼼히 살펴야겠죠.
#화장품법 #제조업자 #제조판매업자
[16.11.27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no=822569&year=2016
6. 작년에 왔던 AI가 죽지도 않고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매해 겨울마다 찾아오는 조류인플루엔자, 통칭 AI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올해 찾아온 것은 예년에 비해 좀 센 놈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25일 가금농가 이동중지
명령이 무색하게 주말 동안 충북, 경기북부 등에서 추가로 AI가 발생했습니다. 아직
가금류 산지가격의 변화는 크지 않지만, 소비자들의 지갑이 직접 열리는 소매시장에서
는 벌써 가격 하락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올 겨울 소비자들의 지갑이 잘
열리지 않는데, 축산 농가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네요. 언제나처럼 이번 AI도
지나가긴 지나가겠지만 어려운 시국인 만큼 평소보다 빨리 안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AI #닭고기가격하락
[16.11.28 뉴스1]
http://news1.kr/articles/?284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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