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 #123호]
19-02-18 10:49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921 댓글 : 0 회차 : 123호
19-02-18 10:49 회차 : 123호
내 몸에 닿는건데… 한치의 전자파도 허용할 수 없다! 외
C.H.I.C 123호 - [C.H.I.C #123호]
본문
[소비자와 함께 C.H.I.C #123] consumer hot issue curation 161108
누구보다 열정적인 당신에게 필요한 ‘소비자와 함께’ 의 이슈큐레이션 C.H.I.C
-
내 몸에 닿는건데… 한치의 전자파도 허용할 수 없다!
-
우리 집 밥상만 힘든 게 아니라 다 같이 힘들답니다.
-
굳~이 치과에서 피부치료 받으시겠어요?
-
종이통장은 추억 속으로… 그럼 나는 어떡하지?
-
싼 거 싼 거만 찾지 말고 성형을 합리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
변화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에 주목하라!
Issue Curator 이수민, Jin Di
1. 내 몸에 닿는건데… 한치의 전자파도 허용할 수 없다!
몸에 부착하는 전자기기인 웨어러블 기기의 전자파 안전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현재 웨어러블 기기의 전자파 안전 기준이 있긴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가
유행하기 이전 기준이기 때문에 새롭게 보완할 점이 많다는 지적입니다. 논란의 중심에 선
SK텔레콤의 일부 제품은 국내 안전 기준은 통과했지만, 타 제품들에 비해서는
전자파 수치가 수십 배 가량 높게 나타났는데요.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변하는 만큼,
이에 발 맞추어 엄격한 안전 기준과 국민들의 안전 의식도 함께 변해야겠지요.
사소하지만 이런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 반갑네요.
#웨어러블기기 #전자파흡수율 #루나워치
[16.11.04 컨슈머타임스]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748
2. 우리 집 밥상만 힘든 게 아니라 다 같이 힘들답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0%대라고 합니다. 아니 정부에서는 저물가라는데 우리 집만 장보기가
겁나는 걸까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만 힘든 게 아니랍니다. 소비자 물가는 밑에서
고만고만 하지만 먹거리 물가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채소 수확이 줄어든 데다가 이런 저런 악재가 겹친 탓인데요.
먹거리 물가가 뜀박질하자 소비자들은 음식료품 소비를 아예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올 겨울 기상청에서는 역대급 한파를 예상하고 있는데요.
한파에 치솟는 물가까지…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지는 않을지 염려스럽습니다.
#먹거리물가 #소비자물가 #음식료품소비감소
[16.11.06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605fc48007784fb0a510739e7f921ffe
3. 굳~이 치과에서 피부치료 받으시겠어요?
치과에서도 피부과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레이저 시술의 일종인
‘프락셀’은 현행법 상 치과의사가 시술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뭐 사실 굳이
치과에서 피부과 시술을 받는 사람도 별로 없겠지만, 혹시라도 저렴한 가격에 혹해
치과에서 프락셀 시술을 받으실 예정이라면 제대로 알아보셔야 합니다. 임상경험이
부족한 치과전문의에게 잘못 시술을 받으면 흉터나 염증 같은 2차 피부질환, 피부 병변
등의 오진, 심한 경우에는 실명의 위험까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었기 때문입니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피부과 진료는 피부과 의사에게 받으세요.
뭐 만에 하나라도 위험성이 있다면, 피해가는 것이 현명하겠죠?
#프락셀시술 #치과에서피부과시술 #피부과진료는피부과에서
[16.11.04 브릿지경제]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61104020018221
4. 종이통장은 추억 속으로… 그럼 나는 어떡하지?
은행 ATM기기에서 통장 정리하는 소리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죠?
이제 이 소리도 추억 속으로 사라질 예정입니다. 내년 9월부터 은행들이 종이통장 발급을
중단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은행들은 통장 미발급 고객들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을 꾀어내고 있지만, 막상 고객들은 종이통장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은행 전산망에 대한 불신 때문이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앞으로 종이통장은 사라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지배적인 생각입니다만, 무턱대고 효율성을 추구한다며 통장을
없애기 전에 소비자들의 불안을 먼저 해소시켜 주는 것이 올바른 순서가 아닐까요?
#2017년9월 #종이통장 #발급중단
[16.11.06 중도일보]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611060930
5. 싼 거 싼 거만 찾지 말고 성형을 합리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이제 온라인 상에서 성형 광고인지 후기인지 뭔지를 보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분들
많으시죠? 여러분이 본 광고 중 대다수는 위법 광고일 확률이 높습니다. 제한 없이 볼 수 있는
환자의 치료 경험담이나 무료시술 등의 광고는 모두 불법이거든요. 문제는 아직도
이런 광고에 낚여서 피해를 보는 소비자들이 끊이질 않는다는 것입니다. 블로그나 카페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후기성 광고는 얼핏 혹하기는 쉽지만, 그만큼 부작용 피해를 입기도
쉬우니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세상에 공짜가 어딨습니까. 무조건 싸면서 효과 좋아 보이는
병원을 찾는 대신, 합리적으로 이것 저것 따져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성형광고 #후기성광고 #성형부작용
[16.11.06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636471&code=14130000&cp=nv
6. 변화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에 주목하라!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북경지역 사회 소비재 소비 증가율이 4.8%에 불과해
전국 최하위를 차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상하이, 광주, 선전 등 중국 1선 도시(一线都市)의
소비 증가율도 낮은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중국 1선 도시,
그러니까 나름 잘 사는 도시의 소비자들은 제품의 양보다 품질과 브랜드를 추구하는
쪽으로 변화하는 추세라는 겁니다. 소비자들의 의식 전환뿐만 아니라
1선 도시 내부 기업 구조 전환도 소비재 증감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됩니다.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패턴 변화가 주목되네요.
#사회소비재증가율 #중국1선도시 #양보다질
[16.11.01 21世纪经济报道]
http://money.163.com/16/1101/05/C4OVC23H002580S6.html
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