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 #147]
19-02-18 11:29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934 댓글 : 0 회차 : 147호
19-02-18 11:29 회차 : 147호
오락가락하는 전안법에 좌불안석 영세상인들 외
C.H.I.C 147호 - [C.H.I.C #147]
본문
[소비자와 함께 C.H.I.C #147] consumer hot issue curation 170131
누구보다 열정적인 당신에게 필요한 ‘소비자와 함께’ 의 이슈큐레이션 C.H.I.C
- 오락가락하는 전안법에 좌불안석 영세상인들
- 달걀 안 사니 슬슬 물량 푸는 농가?
- 차 밑바닥 부식시키는 싸구려 제설제 안 쓸 수 없나?
- 안전사회로 한 발 더! 13개 화학제품 안전성 전수 조사 실시
- 유통된 굴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식중독 조심하세요!
- 늘어나는 해외직구에 늘어나는 반품피해… 해결방법은?
Issue Curator 이수민
1. 오락가락하는 전안법에 좌불안석 영세상인들
지난 28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일명 전안법이 시행되었습니다만,
소비자들의 반발과 이로 인한 시행 유예 등 후폭풍이 거셉니다.
전안법 시행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제품 판매를 위해서 필수적으로 획득해야 하는
KC마크 인증이 영세상인과 일부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는 점인데요.
오락가락하는 국가기술표준원의 정책 때문에 되려 소비자와 영세상인들의 불편과 불안만 커지고 있습니다.
전안법은 준비 과정 내내 ‘날림처리’라는 비판을 계속 받아왔는데요,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온 지금이라도 보다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전안법 #시행유예 #KC마크
[17.01.26 IT조선]
http://it.chosun.com/news/article.html?no=2829942
2. 달걀 안 사니 슬슬 물량 푸는 농가?
설을 전후로 달걀 가격이 최고가를 찍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웬일인지 점점 하락 추세입니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를 들 수 있겠지만, 달걀 수입 등으로 인해 공급자가 다양화 된 것과
소비자들이 “달걀 까짓거 안 먹는다”며 소비를 줄인 것이 큰 몫을 했습니다.
이에 달걀 소비가 줄 것을 염려한 달걀 농가와 유통업체들이 달걀을 풀기 시작한 거죠.
소비자 저항이 본격화 되고 설 수요도 사라진 지금,
달걀 가격이 급격히 안정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긴 하지만 여전히 판도는 오리무중이네요.
#달걀대란 #소비자저항 #계란가격하락
[17.01.27 경향비즈]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701271044001&code=900370
3. 차 밑바닥 부식시키는 싸구려 제설제 안 쓸 수 없나?
폭설이 내리면 안전을 위해 도로에 뿌리는 하얀 제설제. 그런데 이 제설제가
차량 하부 부식의 원인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자체에서 싼 맛에 사용하는 싸구려 제설제가
차량 부식과 도로 파손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친환경 제설제를 전체 중
20% 이상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일반 제설제보다 비싼 가격 탓에
지자체에서 선뜻 사용하기 쉽지 않은 거죠. 하지만 이 ‘싸구려 제설제’가
경제적, 환경적으로 미치는 악영향이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제설제 #차량하부부식 #폭설
[17.01.30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no=67885&year=2017
4. 안전사회로 한 발 더! 13개 화학제품 안전성 전수 조사 실시
옥시 가습기살균제 사건 이후 안전성에 대한 자정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환경부에서 올해 안에 화학물질 노출 우려가 있는 바닥재, 수유패드, 온열팩, 섬유제품 등의
13개 품목을 전수 조사해 기준에 맞지 않는 제품을 퇴출시킨다고 밝혔습니다.
당장은 양초, 워셔액, 습기제거제, 부동액의 4가지 항목이 평가 대상에 속했네요.
앞으로는 소비자들이 좀 더 안심하고 화학제품을 사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지금까지 이런 부분의 관리가 미흡했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인체위해성평가 #화학물질 #안전성
[17.01.30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26/0200000000AKR20170126074300004.HTML?input=1195m
5. 유통된 굴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식중독 조심하세요!
롯데마트에서 판매한 굴 제품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었습니다.
문제가 된 굴 생산업체의 제품은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를 비롯한 다른 유통업체에도
납품되었다고 하니, 최근 굴을 구입하신 분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겨울철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노로바이러스균은 음식을 완전히 익혀 먹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한겨울이라고 방심하지 말고
손씻기, 채소 깨끗이 씻어 먹기, 빨래와 환기 자주 하기 등 개인 위생에 신경써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굴
[17.01.27 컨슈머타임스]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7079
6. 늘어나는 해외직구에 늘어나는 반품피해… 해결방법은?
사드발 ‘한한령’과 각종 복잡한 절차에도 불구하고 해외직구는 꾸준히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요.
주문, 결제, 배송 과정은 어느 정도 간단한 반면, 반품이나 교환 시에 문제를 겪는
소비자들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품 절차에는 언어장벽, 상이한 환불 규정, 관세 환급 등 복
잡한 과정이 얽혀 소비자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데요.
소비자원의 ‘반품가이드’를 참고하거나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을 참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직구 #반품 #관세환급
[17.01.28 머니투데이]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12611064271150&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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