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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C #182]

19-02-19 16:29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1,117  댓글 : 0  회차 : 182호

19-02-19 16:29  회차 : 182호

국내 기업 2곳 중 1곳 “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 감소” 외

C.H.I.C 182호 - [C.H.I.C #182]

본문

 [소비자와 함께 C.H.I.C #182] consumer hot issue curation 170602

누구보다 열정적인 당신에게 필요한 ‘소비자와 함께’ 의 이슈큐레이션 C.H.I.C
 

  1. 국내 기업 2곳 중 1곳 “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 감소”
  2. 서울시 유해화학물질 관리 법망에 구멍 숭숭
  3. 1인가구 시대… 택배는 느는데 받을 사람은 없는 딜레마
  4. 저축하면 더 가난해지는 저소득층 “우대” 적금의 모순
  5. 불필요한 항생제 오남용 아직도 OECD 1위?
  6. 식료품 가격 급등에 힘입어 5월 소비자물가도 상승
 

Issue Curator 노영준, 이수민, 이수현, 허경선
이슈선정위원 김민정, 김정훈, 심 영


 



1. 국내 기업 2곳 중 1곳 “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 감소”



국내 기업 두 곳 중 한 곳은 ‘4차 산업혁명’의 여파로
채용규모가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으로 인해
로봇 불가침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직종들도
‘기술’이 대신하게 되는 것이죠.
직종별로는 금융업과 제조∙생산업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과연 인간에게 독이 될 것인지
득이 될 것인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우리의 생활에 이미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일자리축소

[17.05.31 컨슈머타임스]
http://www.cstimes.com/?mod=news&act=articleView&idxno=247007&sc_code=&page=2&total=148421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2. 서울시 유해화학물질 관리 법망에 구멍 숭숭 



서울 시내 제조업체 대다수가 구멍 숭숭 뚫린 법망과
부처 간 업무 분산 등으로 인해 제대로 된
유해화학물질 관리를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제조업체 5만 8000여 곳 가운데
서울시 조사대상인 업체는 25곳에 불과하고 나
머지는 관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소규모 사업장이었는데요.
제조업 뿐만 아니라 미용실이나 세탁소처럼
화학물질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생활밀착형 업체도
관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사람도 많고, 물건도 많고, 위험도 그만큼 많은 서울시.
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은
우리 국민 모두가 뼈저리게 느낀 적이 있죠.
이제라도 화학물질에 대한 철저한 관리 조치가 필요합니다.

#서울시 #유해화학물 #옥시사태

[17.06.01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531_0014931861&cID=10201&pID=10200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3. 1인가구 시대… 택배는 느는데 받을 사람은 없는 딜레마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집이 비어있는 동안
택배를 경비실에 맡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택배 분실이나 파손 등의 소비자 피해도
덩달아 늘고 있다는 것인데요.
주민들은 경비원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존재하는 만큼
택배 대리수령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경비업계는 지나치게 과도한 책임을
지우는 일이라며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대리수령이 법제화되면 물품 분실이나 파손 시
경비원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죠.
인터넷 상거래가 보편화되면서 쏟아지는 택배물량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경비실택배 #택배대리수령 #부재시경비실에맡겨주세요

[17.05.31 세계일보]
http://www.segye.com/newsView/20170531003706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4. 저축하면 더 가난해지는 저소득층 “우대” 적금의 모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높은 이율을 보장하는 우대 적금상품.
그런데 저소득층이 허리띠를 졸라매 적금을 부어도
만기 시 이익은 커녕 도리어 원금도
회수를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합니다.
분명 ‘저소득층 우대’ 상품임에도
이자소득에서 12만 원을 제외한 금액은
정부보조금에서 어차피 차감되는 데다가,
이자소득세가 남은 12만 원을 넘기라도 하면
원금마저 깎아먹는 꼴이기 때문입니다.
상품을 계약할 때는 일말의 설명도 없다가
막판에 뒤통수를 치는 행태에
없는 사람을 상대로 이자놀음을 한다는
신랄한 비판을 피할 길이 없어 보이네요.
저축하면 되려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비합리한 시스템에 변화가 필요합니다.

#우대이율 #저소득층적금 #기초생활수급자

[17.05.31 SBS]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223928&plink=ORI&cooper=NAVER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5. 불필요한 항생제 오남용 아직도 OECD 1위? 



항생제가 거의 필요 없는 단순 감기에 항생제를
처방하는 국내 병원 비율이 줄고는 있지만,
그래도 OECD 평균에 비하면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는 이탈리아와 더불어
항생제 사용량이 가장 많고(31.5 DDD),
사용량이 가장 적은 스웨덴(13.9 DDD)과는
두 배도 넘게 차이가 났습니다.
항생제가 안 좋다고는 해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의사가 처방한 약을 마음대로 먹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이죠.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항생제위험성 #항생제오남용 #OECD1위

[17.06.01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31/0200000000AKR20170531167700017.HTML?input=1195m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6. 식료품 가격 급등에 힘입어 5월 소비자물가도 상승 



5월 소비자물가 소식입니다.
식료품, 그 중에서도 특히 축산물이
전년동월대비 11.6%나 껑충 뛰며
장바구니 물가 상승에 큰 몫을 했습니다.
가시지 않은 ‘계란대란’의 여파로 달걀이 67.9% 급등했고
이 밖에 오징어 가격도 60% 가량 상승했네요.
국제 유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석유류와 공산품도 가격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국민간식’ 치킨 가격 줄인상을 앞두고 있는 와중에,
소비자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생활물가지수의 상승도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5월소비자물가 #교촌가격인상 #KFC도가격인상

[17.06.01 아시아경제]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60107531749975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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