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 #178]
19-02-19 16:26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1,075 댓글 : 0 회차 : 178호
19-02-19 16:26 회차 : 178호
자살보험금 미지급 생보 빅3 징계 수위 확정 외
C.H.I.C 178호 - [C.H.I.C #178]
본문
[소비자와 함께 C.H.I.C #178] consumer hot issue curation 170519
누구보다 열정적인 당신에게 필요한 ‘소비자와 함께’ 의 이슈큐레이션 C.H.I.C
- 자살보험금 미지급 생보 빅3 징계 수위 확정
- 터무니없이 부족한 한국 사이버보안 주의보
- 갤럭시노트7 리퍼폰 본격 출시, 리퍼폰 열풍 불까?
- 은행들 귀찮아 “베끼기 전쟁”에 소비자는 울상
- 속속 등장하는 신기술 전자담배, 세금 손실 주범?
- 청년층 절반은 캥거루족? 집을 떠나지 못하는 청년들…
Issue Curator 노영준, 이수민, 이수현, 허경선
이슈선정위원 김민정, 김정훈, 심 영
1. 자살보험금 미지급 생보 빅3 징계 수위 확정
자살보험금을 지불하지 않은 생명보험사 빅3에 대한 최종 징계가 결정되었습니다.
2014년 ING생명 제재로 시작되어 지지부진하던 여정이 드디어 끝이 나는군요.
미지급 보험금과 지연이자까지 지급하기로 결정한
삼성, 한화생명은 기관경고의 미미한 처벌에 그쳤지만,
지연이자 지급을 거부한 교보생명에는
1개월 일부 영업정지라는 강력한 제재가 가해졌습니다.
처벌 수위가 결정되면서 자살보험금 소동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이지만,
‘자살시 보험금을 최대 3배까지 줄 수 있다’는 문구가 들어간 계약이
280만 건 가까이 남아있어 논란의 불씨는 아직 남아있습니다.
#자살보험금 #보험금미지급 #교보생명영업정지
[17.05.17 컨슈머타임스]
http://www.cstimes.com/?mod=news&act=articleView&idxno=245933&sc_code=&page=2&total=148430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2. 터무니없이 부족한 한국 사이버보안 주의보
“잘 하면 오히려 티가 안 나는 게 사이버 보안인데 경각심이 사라질까 봐 걱정입니다.”
지난 15일 대규모 랜섬웨어 공격.
막상 주위에 이렇다 할 피해 사례가 없어 유난 떨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공격 시도는 상당히 거셌다고 하네요.
이 같은 사이버 공격 위험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과 정부의 보안 투자가 주요 국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우리 생활 곳곳까지 통신망으로 연결되어 있는 ‘초연결 사회’에 돌입한 만큼,
한 군데가 뚫리면 그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정부 차원의 사이버 보안 투자 확대와 소비자들의 경각심이 절실합니다.
#랜섬웨어 #2세대랜섬웨어 #사이버보안
[17.05.17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37&year=2017&no=328840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3. 갤럭시노트7 리퍼폰 본격 출시, 리퍼폰 열풍 불까?
‘리퍼폰’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원래는 애플에서 A/S차원으로 제공하던 재사용폰을 주로 일컫는 말이었지만,
최근 삼성 갤노트7 리퍼폰 출시를 앞두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재주목 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리퍼폰 시장 규모는 점점 커지는 추세이지만,
국내소비자들에게는 중고폰이라는 인식이 강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인지 소비자들이 리퍼폰에 가장 기대하는 바는 역시 저렴한 가격이죠.
갤노트7 리퍼폰의 국내 출시가는 약 70만원으로
비싸다는 의견과 적당하다는 의견으로 나뉘는 중입니다.
‘갤노트FE’가 앞으로 국내 시장에
어떤 색다른 수요를 창출해 낼 수 있을지 추이가 기대되네요.
#갤노트리퍼폰 #갤럭시노트FE #리퍼폰
[17.05.17 전자신문]
http://www.etnews.com/20170517000214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4. 은행들 귀찮아 “베끼기 전쟁”에 소비자는 울상
예적금 상품은 물론 모바일 앱, 금융서비스, 점포운영에 이르기까지
금융권의 고질적인 ‘베끼기 경쟁’이 심화되면서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 은행에서 내놓은 신제품이나 기술이 인기를 얻으면
너나 할 것 없이 뒤따라 비슷한 상품을 줄줄이 내놓고 있는 실정인데요.
금융권에서 암묵적으로 베끼기를 쉬쉬하는 이유는
피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다양한 선택지를 잃게 된 금융소비자들입니다.
금융사들도 경쟁력을 상실한 채
단순한 금리 경쟁의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은행베끼기경쟁 #은행배타적사용권 #은행모바일앱
[17.05.17 컨슈머타임스]
http://www.cstimes.com/?mod=news&act=articleView&idxno=245567&sc_code=&page=6&total=148430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5. 속속 등장하는 신기술 전자담배, 세금 손실 주범?
금연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는 반대로,
아이러니하게도 전자담배 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 담배 시장 점유율 8%를 넘나드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적
절한 과세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연간 수 천억 원의
세금 손실이 발생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담배연기, 담배냄새 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정적으로 변화하면서
연기 없는 전자담배, 냄새 없는 전자담배 등이 잇따라 개발되고 있습니다만,
신기술이 적용된 전자담배가
우리 사회의 독이 될지 약이 될지는 아직 확신할 수가 없습니다.
#궐련형전자담배 #전자담배 #금연정책
[17.05.17 세계일보]
http://www.segye.com/newsView/20170517002510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6. 청년층 절반은 캥거루족? 집을 떠나지 못하는 청년들…
주거문제는 20-30대 청년층이 가장 심각하게 겪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성인이 돼서도 독립하지 못하고 부모에게 의존하는 ‘캥거루 족’이 늘고 있는데요.
취업이 돼도, 취업이 안 돼도,
사회초년생이 감당하기에는 살인적인 월세에
독립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사회초년생들이 주거비로 평균 지출하는 금액은
보증금 1,215만 원, 월세 35만 원 정도입니다.
월 평균 소득의 4분의 1 가까이가 주거비로 나가는 셈이죠.
이제야 조금씩 나오고 있는 청년층 주거 대책은
아직 수혜자가 3만 명을 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캥거루족 #주거문제 #청년층주거문제
[17.05.18 KBS]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82604&ref=A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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