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 #167]
19-02-18 13:31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940 댓글 : 0 회차 : 167호
19-02-18 13:31 회차 : 167호
"19대 대선후보자와 함께하는 소비자정책 토론회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외
C.H.I.C 167호 - [C.H.I.C #167]
본문
[소비자와 함께 C.H.I.C #167] consumer hot issue curation 1704011
누구보다 열정적인 당신에게 필요한 ‘소비자와 함께’ 의 이슈큐레이션 C.H.I.C
- 19대 대선후보자와 함께하는 소비자정책 토론회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니 눈엔 이 글자가 보이냐?” 대가 치르는 홈플러스
- 미세먼지, 창문 꼭꼭 닫아두면 집안이 더 위험
- 줄줄 새는 개인정보 바가지… 메울 길 없나?
- 혐오그림 가려주고 돈도 버는 ‘매너라벨’ 잇아이템 등극
- 현대차, 자진 리콜이 더 괘씸한 이유
- 발전하는 모바일게임시장… 약관은 아직도 후진수준?
Issue Curator 이수민
1. 19대 대선후보자와 함께하는 소비자정책 토론회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소비자와 함께’가 18개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차기 정부의
소비자정책 비전과 과제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소비자 주권 강화”, “방송통신 소비자권리 보장”, “물가 및 생활안정”,
“안전하고 건강한 소비자”, “가계부채 완화 및 금융소비자 보호”의
5대 소비자 정책을 대선후보들과 함께 논의합니다.
2017년 4월 14일 금요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립니다.
모든 유권자는 소비자입니다.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소비자와함께]
http://www.withconsumer.net/?r=home&m=blog&blog=withconsumer&cat=&fr
ont=list&vtype=review&recnum=20&where=&keyword=&p=1&uid=1275
2. “니 눈엔 이 글자가 보이냐?” 대가 치르는 홈플러스
수집한 고객의 개인정보를 외부에 유출시킨 혐의로 기소되었다가
무죄 판결을 받은 홈플러스가 다시 한 번 법의 심판대 위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홈플러스 측은 개인정보 제공에 대한 내용을
사전에 고지했으니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1mm 크기의 글씨로 말이죠.
미세먼지도 아니고 1mm 크기로 적어놓은 글씨를
소비자가 알아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걸까요?
이번 판결로 인해 소비자의 개인 정보 보호가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합니다.
#홈플러스 #1mm글씨 #개인정보유출
[17.04.07 컨슈머타임스]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2988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3. 미세먼지, 창문 꼭꼭 닫아두면 집안이 더 위험
연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덩달아 공기 질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칫 잘못하다간 실내 공기가 바깥 공기보다
우리 몸에 더 위험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소비자들이 실외 공기 상태에 꼼꼼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과 반대로,
실내 공기 관리는 창문만 꼭꼭 닫아놓으면 안전하다고
여기기 십상입니다. 아무리 미세먼지가 판을 치는
요즘 같은 때라도 적절하게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되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미세먼지, 실내라고 방심하다간 큰 코 다친다구요.
#미세먼지 #실내환기 #공기오염
[17.04.10 YTN]
http://www.ytn.co.kr/_ln/0103_201704100414213522_002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4. 줄줄 새는 개인정보 바가지… 메울 길 없나?
씨티카드, ‘여기 어때’, 그리고 홈플러스까지…
이제 어디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하면 그냥
‘그러려니…’하는 지경에까지 이른 것 같습니다.
지난 3년간 소비자 개인정보 유출건수는 무려 3천 500만건에
달합니다. 소비자 10명 중 6명 이상이 본인의
개인정보가 털린 적 있다고 대답했지만,
아직 소비자들의 개인정보 보호 의식은
상대적으로 미약한 수준입니다.
개인정보는 한 번 유출되면 다시 주워담을 수 없는
경우가 많죠. 결국 피해는 오롯이 소비자 몫입니다.
사업자들이 정신을 못 차린다면,
소비자 스스로라도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 합니다.
#개인정보유출 #신상털림 #정보제공동의
[17.04.09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4/08/0200000000AKR20170408047300030.HTML?input=1195m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5. 혐오그림 가려주고 돈도 버는 ‘매너라벨’ 잇아이템 등극
지난해 말부터 담뱃갑에 흡연의 폐해를 경고하는
일명 ‘혐오그림’ 부착이 의무화되었죠.
시행 당시에는 효과가 있다 없다 말이 많았는데,
실제 흡연자들에게 어느 정도 혐오감을 주는 데는
성공한 모양입니다. 최근 담배판매 업주들 사이에서
경고그림을 가리기 위한 스티커형태의 ‘매너라벨’이
유행하고 있는 것을 보면 말이죠.
스티커 제작 업체들은 무료로 배포하는 이 매너라벨에
광고를 게재해 수익까지 얻는다고 하니,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건가 봅니다. 정부의 금연정책을 비웃고 있는
‘매너라벨’에 대한 적절한 제재가 필요해 보입니다.
#담뱃갑혐오그림 #매너라벨 #국민건강증진법
[17.04.10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1457289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6. 현대차, 자진 리콜이 더 괘씸한 이유
현대차가 엔진 결함으로 17만여대 차량의 리콜을 결정한 이후
비난 여론이 쏟아졌습니다. 정부가 해당 조사에 착수하고
강제리콜이 예상되자 부랴부랴 늑장리콜에 나선 게 아니냐는
지적 때문인데요. 자발적 리콜은 현대차에서 리콜 범위와 대상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강제 리콜에 비해 리콜 범위가
작을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2년 전 미국에서 같은 엔진 결함이
발생했을 때는 번개 같이 리콜에 나서놓고
국내 소비자들의 문제제기는 싹 무시해버린 전과가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괘씸함은
쉬이 사그라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대차 #리콜 #세타2엔진
[17.04.09 신아일보]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0140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7. 발전하는 모바일게임시장… 약관은 아직도 후진수준?
지난해 약 4조원의 시장규모에 이를 정도로 국내 게임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모바일게임. 그런데 아직도
많은 모바일게임의 약관이 소비자에게 불리한 거래조건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후진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많은 게임이 등장했다가 사라져가는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사업자가 서비스를 갑자기 중단하거나
변경하더라도 내가 지불한 돈을
환불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입니다.
#모바일게임 #게임환불 #유료아이템
[17.04.10 경향비즈]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704101138001&code=920401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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