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 #158]
19-02-18 13:22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985 댓글 : 0 회차 : 158호
19-02-18 13:22 회차 : 158호
‘슈퍼 푸드’ 아마씨드에서 중금속 ‘슈퍼 검출’ 외
C.H.I.C 158호 - [C.H.I.C #158]
본문
[소비자와 함께 C.H.I.C #158] consumer hot issue curation 170310
누구보다 열정적인 당신에게 필요한 ‘소비자와 함께’ 의 이슈큐레이션 C.H.I.C
- ‘슈퍼 푸드’ 아마씨드에서 중금속 ‘슈퍼 검출’
- 곧 바닥나는 사회보험 재정… 내 노후는 안전한가?
- ‘무료수리’ 혹했다가 보험사기범 전과자되는 차주들
- 공공장소 배터리 충전, 자칫 내 개인정보가 공공재 된다?
- 의료소비자 알 권리 보장하는 개정 의료법 아주 칭찬해~
- 싸구려 계란 유통 악순환 반복되는 계란 시장
Issue Curator 이수민
1. ‘슈퍼 푸드’ 아마씨드에서 중금속 ‘슈퍼 검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고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에게 인기몰이를 한 ‘아마씨드’.
참깨보다 조금 큰 크기의 곡물로 주로 볶아서 선식과 먹거나 밥에 넣어 먹죠.
그런데 이 아마씨드에서 중금속의 일종인 카드뮴이 다른 곡물보다 훨씬 많이 검출되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타가공품으로 분류되어 있는 아마씨드는
현행법 상 안전기준도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죠.
건강 찾으려다 되려 건강 잃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아마씨드 #중금속 #슈퍼푸드
[17.03.08 컨슈머타임스]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0506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2. 곧 바닥나는 사회보험 재정… 내 노후는 안전한가?
빠르게 진행되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위태위태하던 사회보험 재정에 결국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등의 4대연금과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의 4대보험을 통칭하는 사회보험.
이 중 장기요양보험은 2020년이면 소진되고, 건강보험은 2018년부터 적자로 진입하다가
2023년경 전액 소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나머지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등도
앞으로 적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돼 결코 미래가 밝지 않은데요.
베이비붐 세대의 수급자 전환을 목전에 둔 만큼,
획기적인 사회보험 제도의 개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장기요양보험 #건강보험 #고령화
[17.03.07 아시아경제]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30714185691770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3. ‘무료수리’ 혹했다가 보험사기범 전과자되는 차주들
혹시 파손된 차량을 무상으로 수리해 주겠다는 연락을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최근 일부 차량수리업체의 직원이 파손 차량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
무상으로 차를 수리해 주겠다며 보험사기를 유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소비자에게 자기부담금을 대납해주거나
보험사에서 지급받는 차량수리비 일부를 돌려줄 것을 약속하고,
차주가 허위 신고를 하도록 유도합니다.
차주가 얼마나 가담을 했든, 보험회사에 허위로 신고를 하면 보험사기에 연루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를 유도하는 업체는 이미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절대로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보험사기 #차량수리비 #무상수리
[17.03.08 세계일보]
http://www.segye.com/newsView/20170308000974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4. 공공장소 배터리 충전, 자칫 내 개인정보가 공공재 된다?
핸드폰 배터리가 간당간당 할 때 공공장소에서 무료 충전기를 만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죠. 그런데 이 무료 충전기를 이용하면 휴대폰의 개인정보를
해킹당할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휴대전화 주인이 보고 있는 화면까지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모바일 결제 아이디나 비밀번호도 쥐도 새도 모르게 빼갈 수 있는데요.
무료 충전기 해킹 시 가장 큰 문제점은 해킹이 언제 되었는지도 모르고,
흔적도 남지 않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도둑맞은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다소 불편하더라도 개인 보조배터리나 교체배터리를 들고 다니는
소비자들의 현명함이 요구됩니다.
#무료충전소 #개인정보유출 #휴대폰해킹
[17.03.09 SBS]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083334&plink=INTEREST&cooper=SBSNEWSMAIN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5. 의료소비자 알 권리 보장하는 개정 의료법 아주 칭찬해~
이따금씩 주변에서 들려오는 의료사고 소식은 소비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듭니다.
의료사고가 무섭다고 치료를 안 받을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적어도 부작용에 대해서 담당의와 확실히 이야기를 나눈다면 불안감이 조금은 덜어질 지도 모르죠.
앞으로는 의료진이 환자를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의료행위를 하기 전에
반드시 환자에게 수술방법 및 내용, 예상 후유증과 부작용 등을 설명하고 동의서를 받아야 합니다.
당연하게 느껴지는 이 사항은 지금까지는 의무가 아니라
의사 개인의 자율에 맡겨왔는데요. 사소한 제도의 변화가
의료소비환경에 큰 차이를 만들어내길 기대합니다.
#의료사고 #수술부작용 #사전동의
[17.03.09 YTN]
http://www.ytn.co.kr/_ln/0103_201703091038394899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6. 싸구려 계란 유통 악순환 반복되는 계란 시장
AI로 한바탕 곤혹을 치른 국내 계란시장.
이 와중에 소매업체들의 가격 후려치기 갑질 논란이 또 다시 논의에 올랐는데요.
대형 할인매장 등에서 할인 기획전을 위해 계란 단가를 낮추면,
중간상인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원가보다도 낮은 가격에 납품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싼 가격에 계란을 살 수 있으면 소비자들에게는 이득인 것처럼 생각되지만,
이런 부당한 관행이 계속되면 저품질의 계란이 유통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계란 가격이 자연스럽게 산지 가격과 연동해서 움직일 수 있도록,
계란 유통 환경의 개선이 요구됩니다.
#계란가격 #계란특가판매 #계란유통
[17.03.07 노컷뉴스]
http://www.nocutnews.co.kr/news/4744582?page=1&c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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