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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C. #191]

19-02-20 10:10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1,104  댓글 : 0  회차 : 191호

19-02-20 10:10  회차 : 191호

“GOD”이 된 오뚜기와 “착한 기업 전성시대” 외

C.H.I.C 191호 - [C.H.I.C. #191]

본문


 
  1. “GOD”이 된 오뚜기와 “착한 기업 전성시대”
  2. 라면 원료에 들어있는 GMO…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3. 관리 안 되는 직구건강식품… “싼 맛에 먹는데요?”
  4. 삼성도 포기한 CCM인증, 기업과 소비자가 윈윈하려면
  5. 믿었던 피카츄의 배신? 포켓몬고 불공정약관 우수수수…
  6. 너도 나도 “Me Too!”에 줄어드는 소비자 선택권
 

Issue Curator 노영준, 이수민, 이수현, 허경선
이슈선정위원 김민정, 김정훈, 심 영

 





기업이 직접 나서지 않아도 소비자들이 몸소 홍보에 열을 올리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일을 안 하는 LG 홍보팀 대신 미담을 퍼다 나르기도 하고, 인성갑 ‘갓뚜기’라 불리는 오뚜기 제품만 골라서 사먹겠다는 소비자들도 많습니다.

소비자들이 ‘갓기업’들에게 바라는 것은 별다른 것이 아닙니다.

몰상식한 대기업들이 판을 치는 시대에, 상식이 통하는 기업을 바랄 뿐이죠.

#갓뚜기 #LG_홍보팀_일해라 #이제는_착한기업이_성공한다

[17.06.30 매일경제]
[사진출처-나무위키]

 





얼마 전 라면에서 GMO가 나왔다는 기사 보셨나요?

시중 라면에 쓰인 미국산 밀가루 등에서 GMO 성분이 검출되긴 했습니다만, 법적으로 문제없는 수준의 아주 미량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GMO가 3% 이하 포함된 경우에는 ‘비의도적 혼입’이라고 해서 GMO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명시하고 있는데요.

다만 이 기준이 호주나 뉴질랜드(1%), 유럽(0.9%)보다는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GMO라면 #비의도적혼입 #유전자조작식품

[17.06.30 컨슈머타임스]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국내 대형 오픈마켓에서 유해 성분이 포함된 건강기능식품 직구가 버젓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통관을 거치지 않은 제품들은 위험하다고 경고하지만, 싼 맛에 직구를 하는 소비자들을 막을 방도는 딱히 없어 보입니다.

“위험하니 정식으로 수입된 제품을 드세요~”라는 듣기 좋은 소리 말고,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야말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쿠팡_11번가_옥션 #식약처 #건강기능식품_직구

[17.06.30 뉴시스]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삼성카드와 LG전자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10년 만에 포기했습니다.

그동안 중소기업이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재인증을 포기한 경우는 있었지만, 대기업의 경우는 이례적이라고 합니다.

CCM 인증에 드는 비용에 비해 기업이 얻는 메리트가 점점 줄어든다는 반증이겠죠.

소비자와 기업 모두가 윈윈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대대적인 개편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비자중심경영 #CCM #삼성카드_LG전자

[17.07.02 머니투데이]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올해 초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고.’

유행이 조금 지난 지금, 약관을 다시 하나하나 살펴보니 전세계적 인기를 끈 게임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소비자에게 악질적인 내용이 많았습니다.

자사의 제품을 위해 돈과 시간을 들이는 소비자들을 먼저 위하지 않고서는 어떤 성장도 없다는 단순한 진리를 모르는 기업들이 참 많습니다.

#포켓몬고_과금 #포켓몬고_환불
#이제는_착한기업이_대세라니까요

[17.07.03 연합뉴스]
 





요 몇 년간 금융업계의 큰 흐름처럼 되어버린 ‘미투(Me Too) 상품’들.

어느 하나가 좀 팔린다 싶으면 다른 기업들도 우르르 뒤따라가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개발비용이나 리스크를 줄여 이익일지 몰라도, 소비자들의 선택권은 있으나 마나 한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미투상품 #금융상품_따라하기 #금융소비자_선택권_침해

[17.06.30 세계일보]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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