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 #175]
19-02-19 16:22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935 댓글 : 0 회차 : 175호
19-02-19 16:22 회차 : 175호
단통법 “무용론” 재점화, 이번에야말로? 외
C.H.I.C 175호 - [C.H.I.C #175]
본문
[소비자와 함께 C.H.I.C #175] consumer hot issue curation 170509
누구보다 열정적인 당신에게 필요한 ‘소비자와 함께’ 의 이슈큐레이션 C.H.I.C
- 단통법 “무용론” 재점화, 이번에야말로?
- 내 개인정보 모바일로 ON/OFF! 금융정보포털 ‘파인’이용해 보세요.
- 쉬지 못하는 노인들… 노인고용률 5년 연속 OECD 1위
- 마스크 구입 부담되는 소비자들,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
- 운빨도 “랜덤”인 “랜덤박스”… 왜 내 박스엔 저가상품만?
- 원두커피는 인스턴트로, 전문점 커피는 더 크게… 변화하는 커피시장
Issue Curator 노영준, 이수민, 이수현, 허경선
1. 단통법 “무용론” 재점화, 이번에야말로?
지난 연휴 기간 ‘갤S8 15만원 대란’으로 인해 단통법 폐지론이 다시 힘을 얻었습니다.
이통사들은 지원금 상한제가 폐지되면 보조금 대란이 일어나고
이용자 차별이 심각해진다고 반박하지만, 뭐…
그거 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 아닌가요?
법으로 휴대폰 보조금을 묶어둘 거면 그나마 단속이라도 제대로 했어야 하는데,
이도 저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은 탓에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휴대폰을 싸게 구입하는 음지화 현상만 심화되었습니다.
이미 소비자 권익에는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단통법.
언제까지 허울 좋은 명분으로
이통사와 제조사의 배만 불릴 수는 없습니다.
#단통법폐지 #갤S815만원 #핸드폰리베이트
[17.05.07 세계일보]
http://www.segye.com/newsView/20170507001237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2. 내 개인정보 모바일로 ON/OFF! 금융정보포털 ‘파인’이용해 보세요.
금감원이 운영하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에서
개인정보 노출 등록과 해제를 손가락 하나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은 신분증 분실 신고를 해도 여전히 체크카드 발급이 되거나,
각 금융회사 데이터베이스에 적용되기까지 시차가 발생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죠.
신고 절차 자체가 번거로운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새롭게 개선된 시스템은 PC나 모바일에 ‘파인’이라고 검색해 나오는
금융정보포털 사이트에서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귀찮다 생각하지 마시고, 신분 도용이 걱정되는 분이라면
들어가서 내 개인정보를 더 안전하게 보호해 두는 건 어떠신가요?
#파인 #명의도용방지 #개인정보보호
[17.05.08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1551015
[사진출처-금융소비자정보포털파인]
3. 쉬지 못하는 노인들… 노인고용률 5년 연속 OECD 1위
우리나라의 75세 이상 고용률은 17.9%.
2위인 멕시코(17.0%)를 제외하면 나머지 국가들은 모두 한 자리수로,
한국은 무려 5년 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왔습니다.
노년 고용률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은 연금과 같은 복지제도가 충분히 자리잡지 않아
나이를 먹고도 일을 계속 해야만 한다는 의미입니다.
부모님들이 나이를 먹고 일용직 일자리로 몰려나는 와중에,
젊은 자녀들은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노인고용률 #청년실업률 #OECD1위
[17.05.08 컨슈머타임스]
http://www.cstimes.com/?mod=news&act=articleView&idxno=245174&sc_code=&page=2&total=148449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4. 마스크 구입 부담되는 소비자들,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
밖에 나가서 숨을 크게 들이쉬기가 무서운 요즘.
정부가 미세먼지라는 새로운 사회문제의 등장에 우물쭈물 하고 있는 동안,
마스크 비용이 부담되는 소비자들이 안전 사각지대에 들어섰습니다.
한 개에 4000원 가량으로 비교적 고가이지만
보험적용은 당연히 불가한데다 재사용도 안돼,
한 달 동안 매일 마스크를 착용한다 치면 일인당 10만 원이 넘는 돈이 들어갑니다.
마스크 구입이 부담스러운 소외계층은
건강관리 면에서도 취약하기 때문에 더욱 큰 문제이죠.
중국 탓, 고등어 탓만 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미세먼지에 대한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이 절실하게 필요해 보입니다.
#미세먼지 #미세먼지마스크 #황사마스크
[17.05.08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508000091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5. 운빨도 “랜덤”인 “랜덤박스”… 왜 내 박스엔 저가상품만?
최근 온라인 오프라인 가릴 것 없이 유행인 랜덤박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랜덤박스 피해 사례도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칙대로라면 제공되는 상품 전체를 공개한 뒤
그 중에서 무작위 배송을 해야 하지만,
돈 벌기에 급급한 일부 업체들은 유명 브랜드의 고가 상품만 들어있는 것처럼 홍보하거나,
부정적인 상품후기는 삭제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표시된 상품 이외에 다른 상품이 추가될 수 있다’는 안내가
콩알만하게 써 있긴 하지만,
내가 낸 돈보다 터무니없이 싼 물건이 올 줄 알았냐구요!
관련된 피해가 급증하는 만큼,
랜덤박스로 ‘대박’을 노리는 소비자라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는 게 좋겠네요.
#랜덤박스 #랜덤박스후기 #상품후기조작
[17.05.07 아시아경제]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50712402050612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6. 원두커피는 인스턴트로, 전문점 커피는 더 크게… 변화하는 커피시장
지난해 한국 국민이 마신 커피는 250억 잔이 넘습니다.
한 사람당 약 500잔의 커피를 마신 셈이죠.
커피가 우리 생활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 만큼,
커피 소비 변화를 보면 소비패턴의 변화도 볼 수 있습니다.
인스턴트 커피시장에서는 믹스커피의 뒤를 인스턴트 원두커피가 바짝 쫓고 있습니다.
커피전문점에서는 콜라병 크키에 맞먹는 ‘대용량 커피’가
지난해부터 줄곧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가성비와 더불어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불황과 물가상승에 조금이라도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들의 변화가 커피시장에서도 나타나네요.
#원두커피 #대용량커피 #가용비
[17.05.08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05/0200000000AKR20170505048600030.HTML?input=1195m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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