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 #204] > C.H.I.C

1. ‘보이지 않는’ 자동차 세금… 야금야금 40조 원 돌파!
2. ‘달걀 포비아’ 오나… 우왕좌왕 당국에 불안한 소비자들
3. “불황에도 나를 위한 소비” 관광 CSI 역대 최고
4. 소비자 목 죄이는 편의점 ‘자체회수(?)’ 상품들
5. 소비자는 알기 힘든… 브랜드 별 운동화 성능 차이
6. 25% 할인율을 둘러싼 이통사와 소비자의 대립
 
Issue Curator 노영준, 이수민, 이수현, 허경선
이슈선정위원 김민정, 김정훈, 심 영
 

자동차 관련 세금 징수액이 사상 최초로 40조 원을 돌파했다는군요. 국내 세수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막대한 자동차세는 여러 선진국에 비교해 봤을 때, 지나치게 높고 또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비판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자동차가 생필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지만, 야금야금 물려온 세금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무섭게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한국_자동차세_11종류 #미국은_4종류 #25년_새_7배로_증가 [17.08.17 중앙일보]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국내 대형마트들이 16일부터 계란 재판매에 나섰습니다만, 소비자들의 불신은 오히려 더 깊어진 것만 같습니다. 살충제가 검출된 농장 6곳 중 5곳이 정부의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는 사실이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는걸까요. 혼란을 빨리 잠재우기 위해서라지만, 당국이 지나치게 성급한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집니다. #발표오류 #관리시스템분리 #너무빠른조사 [17.08.17 SBSCNBC]   [사진출처-금강일보] 안팎으로 혼란스러운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3분기 문화체육관광 소비자동향지수가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관광 및 여행 지출에 대한 전망이 밝았는데요. 여름휴가 시즌에 맞물려, 새로운 사회 트렌드인 YOLO 라이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여름휴가는_어디로? #나를위한 #소비 [17.08.16 서울경제]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평소 잘 먹던 제품이 어느 날 갑자기 편의점에서 ‘슥’ 사라진 경험 있으신가요? 논란이 생길 여지를 사전에 막아버리기 위해, 소비자는 물론 점주들에게도 고지하지 않고 문제의 제품만 회수해 버리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 제품을 사지 못하는 소비자들도, 이미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도 그저 황당할 뿐입니다. #편의점_시장규모_급성장 #책임있는 #소비자보호필요 [17.08.16 뉴스1]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소비자 입장에서 품질이나 성능까지 따져가며 운동화를 고르는 것은 사실 힘든 일입니다. 그냥 이것저것 신어보고 제일 예쁜 걸로 고르는 거죠. 10만 원은 가볍게 호가하는 브랜드 운동화는 다 비슷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소비자원의 검사 결과 브랜드 별 운동화의 성능에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합리적인 #제품선택 [17.08.16 뉴시스]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선택약정할인율 인상하면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이통사를 달래기 위해, 정부는 신규 가입자에게만 할인을 적용하는 타협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소비자단체에서 들고일어났는데요. 신규 가입자도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할인이 되는 데다가, 선례에 비추어 볼 때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입니다. #선택약정할인율 #25%로인상 #이동통신사는소송불사 [17.08.16 오마이뉴스]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