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 제326호] > C.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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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손해보험업계에서 자동차보험료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국토부에서 원가에 해당하는 정비수가를 올렸기 때문에 자동차 보험료가 올라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보험료 산정이 자율 사항이지만 소비자들의 경제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시장 자율성을 보장하는 범위 내에서 관련 업계들의 협의가 잘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소비자들의 식생활 소비에 깊이 침투한 편의점, 이제는 저녁 끼니로 신선식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식사 준비에 비용과 시간을 아끼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을 반영한 상품들이 개발되었고, 올해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한 것도 원인으로 작용했는데요. 이는 소비자 제품 선택권이 넓어지고 가격부담을 덜 수 있는 긍정적 현상으로 보입니다.

치과나 성형외과의 이벤트성 유인광고가 강남역 일대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에 침투했습니다. 의료업계의 이런 광고는 불법이기 때문에 그 피해는 모두 소비자에게 돌아가게 되는데요. 의료법 개정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의료광고 단속이 잘 이루어져 더 이상 소비자들이 허위, 과장, 유인광고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