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 제333호] > C.H.I.C

• 이슈큐레이터 :  노영준, 전현준 
  
• 에디터 : 박명희, 최정애 
  

#2 

인테리어 업체 간 비교 견적 서비스를 무료로 해주는 ‘인스테리어’라는 곳에서 주부 소비자를 중심으로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서포터즈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 위주로 인터페이스를 개편하는가 하면 신규 서비스 홍보도 적극적으로 실행한다고 합니다. 소비자 의견이 브랜드 가치와 홍보력 증진에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교육부에서 ‘처음학교로’라는 사이트를 만들어 자녀의 유치원 원서 접수를 신속하게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시스템 과부하에 대한 대비가 없던 탓에 학부모 수만명 접속 시 지연 현상이 벌어지면서 소비자 민원이 폭주하게 되었는데요. 정부는 사이트 시스템 점검 보완 및 정보 제공에 대한 문제 등을 신속히 해결해야 합니다.

항공마일리지 좌석 관련 여러 가지 개선이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항공마일리지 사용처가 적거나 가격이 불합리한 점 등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 사례에 따르면 항공마일리지 소진이 가능한 제휴사가 수백 곳에 이르고 항공마일리지 증여와 양도도 자유롭다고 하니 선진 사례에 맞는 국내 항공마일리지 제도의 추가적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