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 제304호] > C.H.I.C

1. BMW 코리아 디젤 차종 약 10만6천대 리콜 실시 
2. 같은 브랜드 짜장면이 강남 5000원, 인천공항 7000원 
3. 항공면허 취소 대신 신규노선 불허 등 제재 받은 진에어 
4. 배달앱으로 폭풍 주문 받지만 음식점은 남는게 없다? 
5. 올해 상반기 금융소비자 민원 10건 중 무려 6건이 보험? 
6. 소비자들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 서비스 5가지 

Issue Curator 노영준, 전현준, 정승민

BMW 차량 화재 위험이 전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는 가운데, 차량 화재 결함 시정을 위한 디젤 차종 리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리콜은 결함이 발견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교체와 파이프 청소가 주로 이루어질 예정인데요. 

디젤 차종 약 10만6천대에 대대적인 리콜을 진행하는 업체는 부품 수급 및 안전 진단 서비스에도 심혈을 기울인다고 하니,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조치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임대료가 높기로 유명한 강남역 인근의 점포보다 음식 값이 비싼 인천공항 음식점에 소비자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입점 식당에서는 높은 임대료 때문에 음식 값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간혹 꼼수로 음식 값을 올리는 점포들이 있어 소비자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임대료를 조정하는 인천공항공사와 프렌차이즈 및 개인 점포들 간 협의가 잘 이루어져 소비자를 위한 합리적인 음식가격 책정이 필요하겠습니다. 

최근 오너 일가의 갑질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항공사 진에어에 대해 정부가 근로자 고용불안, 소비자 불편, 소액주주 손실 등 문제로 항공면허 취소는 하지 않기로 결정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신규노선 허가 제한, 신규 항공기 등록 제한 등의 제재는 가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신규 항공기 등록이 어려워지면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시점에서 소비자 피해가 클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소비자 입장을 고려한 적정선의 제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18.08.19 국민일보]

배달 전문 자영업자들이 배달앱을 통한 배달만으로 엄청난 매출을 찍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순이익은 거의 남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배달앱에 내는 광고비 및 수수료, 배달 기사 대행료 금액 등이 상당하기 때문인데요. 

배달 앱의 성장으로 외식업의 규모가 커지고, 독립 브랜드를 운영하는 영세 음식점이 주문액을 크게 늘릴 수는 있었지만, 정작 배달앱이 시장을 지배하는 현상이 벌어지므로 광고비, 중개수수료 조정 등의 해법이 시급합니다.

올해 상반기 금융권에서 보험 민원이 무려 4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민원 10건중 무려 6건이 보험관련 문제 제기였는데요. 특히 종신보험 불완전판매와 암보험금 지급 요청 민원이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소비자들은 보험 상품 가입 시 철저한 정보검색과 신중한 계약을 진행할 필요가 있으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관련 기관 에서는 정보제공 및 민원정보 공개범위 확대 등 방안 마련에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보이스피싱 일당이 저금리 대환대출을 위해 기존 대출금을 상환한다며 돈을 가로챈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외에 단기 고수익 알바, 무료 쿠폰, 택배 배송 확인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 방법들로 여전히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데요. 

소비자들은 지연이체 서비스, 입금계좌 지정 서비스, 단말기 지정 서비스, 해외 IP 차단 서비스,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 서비스 등 금융기관을 통한 사전 방지 방법들을 알아보고 익힐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