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와함께

[C.H.I.C. 386호]

19-07-01 15:18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980 댓글 : 0 회차 : 386호

19-07-01 15:18 회차 : 386호

소비자 불만 가장 많은 저가항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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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 소비이슈 한눈에 보기

자동차 레몬법이 시행된 지 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 법을 수용하지 않는 수입차 업체들이 10개에 해당하며 실제 차량 교환이나 환불 신청 건수는 고작 9건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자동차의 하자와 결함으로 인해 소비자 불만은 계속되고, 차량 리콜도 계속되는 가운데 레몬법에 대한 대대적 홍보와 신청 절차의 복잡함은 하루 빨리 해결되어야 할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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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규율에 따른 식품 인증 제도인 할랄의 적용 범위가 식품 외 제품들에 확대되고 있습니다. 운송, 화장품, 의약품 등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할랄 인증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돼지와 관련된 것은 금지하는 할라 인증은 이슬람권 소비자들의 구매로 이어져 관련 국가의 수출 전망이 밝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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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허위 매물이 또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시중 중개업소가 온라인으로 미끼 매물을 남발하고 소비자들을 유인한 것이 가장 큰 영향으로 보이는데요. 소비자 대부분이 주택 매매가격이 최소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부는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지속해 공급 희소성을 이유로 주택 매입을 서두르는 수요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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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가항공사 중 소비자들의 피해구제 신청이 가장 많은 곳은 ‘에어서울’로 나타났습니다. 항공사 사정에 의한 노선 운항 중단에도 소비자에 일부 환불, 기재 결함으로 인한 결항 및 수화물 운반 중 파손 등에 배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표적인데요. 저가 항공사 이용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 수립과 항공사의 서비스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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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때마다 산더미 같이 나오는 선물 포장재 때문에 분리수거의 어려움이나 환경 문제가 매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소비자들이 분리수거와 친환경 소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자 백화점이나 대형마트가 재활용 포장재 비중을 늘려 나가고 있는데요. 분리 배출이 용이한 친환경 포장재 도입이 더욱 활성화되어 친환경 소비가 지속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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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주는 알짜카드의 신규발급이 곧 중단된다고 합니다. 카드사 입장에서는 카드 수수료 인하 등으로 카드 업계 수익률이 감소하는 것에 따라 내리게 된 결정인 셈인데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혜택을 놓칠 수 있는 아쉬운 상황이지만 소비자를 위한 정부의 새로운 금융 정책을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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