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와함께

[C.H.I.C. 425호]

19-11-25 17:32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1,019 댓글 : 0 회차 : 425호

19-11-25 17:32 회차 : 425호

육아 부모 소비자들, 길어지는 일본 불매운동에 속앓이 중?

C.H.I.C 425호 - [C.H.I.C. 425호]

본문

HOT ISSUE - 소비이슈 한눈에 보기

환경부에서 본격적으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전면 금지를 내세웠습니다. 환경보호 실천은 좋지만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추가로 사용료를 내는 것이 부담이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소비자들에게 당장의 불편함은 있겠지만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 의식 확산을 위해 바람직한 규제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보기>

취미와 여가의 일환으로 제품을 만드는 손맛에 빠진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액세서리, 인테리어, 의류, 컴퓨터 등 생활용품 전반에 있어 제품을 직접 만들어 쓰면서 생산자로 변신하는 소비자들의 증가와 함께 반제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불경기 속 가성비 소비문화 확산과 일자리 창출 등 DIY 시장은 앞으로 계속 커질 전망입니다.

<더보기>

미국에서 샐러드의 주재료인 로메인 상추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로메인 상추를 구입하고 섭취한 소비자 40여명이 장출혈성 대중균에 감염되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오염된 물이나 농장 노동자 위생상태, 포장 과정 등 여러 이유로 대장균 오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소비자 보호를 위한 채소류 식품안전관리가 필수인 시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더보기>

전 세계 패션 업계가 집에서 잠든 패션들을 깨우는 중고 의류 재판매 시장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해외에서는 패션 제품을 중고 거래하는 플랫폼이 개발되고 수많은 소비자들이 거래를 하면서 재판매 패션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래 패션 시장의 흐름은 의류 중고 거래, 친환경 패션, 업사이클링 등이 주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보기>

해외직구 소비자 피해가 매년 11월에 상당수 접수되어 연중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의 광군제 등 최대 규모의 해외 할인 행사가 큰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해외직구소비자 피해 보상 대책 마련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해외직구 시 사기 의심사이트는 아닌지 소비자들의 꼼꼼한 확인이 필수입니다.

<더보기>

일본 불매 운동이 다시 불 붙었지만 육아용품 구매 소비자들의 고민은 깊어져 갑니다. 일본 육아용품을 대체할만한 가성비 좋은 제품이 국내 육아용품 시장에 거의 없어 소비자들이 아쉬워하는 상황인데요. 국내 육아용품 업체들은 고객 수요를 고려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품질 향상으로 소비자들의 만족과 충성도를 확보하는 기회를 잡을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