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와함께

[C.H.I.C. 418호]

19-10-31 22:08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999 댓글 : 0 회차 : 418호

19-10-31 22:08 회차 : 418호

끊이지 않는 ‘타다’ 논란... "합법화" vs "중단"

C.H.I.C 418호 - [C.H.I.C. 4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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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 소비이슈 한눈에 보기

국내 소비자들의 불매운동 타깃이 된 유니클로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무려 67%나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표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15주년 기념 세일을 강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군 위안부 모독 논란의 여파로 여전히 매출액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가격 할인에도 요동하지 않는 국내 소비자 불매운동의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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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사건의 여파가 돼지고기 소비심리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우려해 많은 소비자들이 섭취를 꺼리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돼지고기 가격은 생산비용보다 낮게 뚝 떨어지고, 양돈농가는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돼지열병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돼지고기 소비가 다시 활성화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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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항공기 동체 균열 문제 사례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여객기 안전 관리 강화에 힘쓰기 시작했고, 해당 사고와 관련한 기종에 의존하는 저비용 항공사들도 안전 점검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업계의 경영 악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소비자 안전을 우선하여 집중 점검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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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특정 업체의 주방용 소화기가 알 수 없는 폭발사고를 일으키거나 소화액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서 의문의 폭발이 일어나 해당 소화기 정밀 조사가 진행되었는데요. 결국 제품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소방청에서는 소비자 안전을 위해 해당 제품 리콜을 실시했으며, 소비자 환불 권고를 계획 중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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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작동 중인 의자형 안마기구에 2세 아이가 끼이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이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결국 숨지고 말았는데요. 안마의자 관련 소비자 안전사고가 매년 급증하고 있으니 안마의자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반드시 끄고, 아이를 키우는 가정은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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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타다 영업의 합법화와 중단, 각각의 게시물이 올라와 국민청원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택시 업계로 인해 고객 서비스를 엉망으로 받은 소비자들의 분노와 타다의 공유 서비스는 불법이니 퇴출하라는 의견이 뜨겁게 붙고 있는데요. 뜨거운 논쟁 속 진정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는 무엇일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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