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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C. 388호]

19-07-08 17:34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923  댓글 : 0  회차 : 388호

19-07-08 17:34  회차 : 388호

끊임없는 금융사기와의 전쟁, 근본적인 해결책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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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 소비이슈 한눈에 보기
#1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활발한 요즘 ‘조지아’와 ‘토레타’ 까지 리스트에 포함되자 코카콜라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러 국가에서 판매되는 제품 브랜드가 일본산 제품이 아닌 본사 소유임을 강하게 주장했는데요. 국내에서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한국 코카콜라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임을 밝히며 일본 제품과의 구분 또한 명확히 지은 상황입니다.
 
#2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 조치 이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최근 큰 소비자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불매 운동으로 인한 효과는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결정적인 타격을 줄지는 미지수지만 소비자들의 권리와 목소리를 내 일본 정부에 압박을 주는 효과는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3
한 소비자가 라돈 측정기로 에이스침대 매트리스를 자체 검사했다가 나쁨 수치를 기록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문제는 에이스침대 AS팀이 해당 소비자를 방문하여 검사를 진행할 때 10분 정도 측정 후 이상이 없다며 안일한 태도를 보였다는 것인데요. 소비자 안전 문제가 걸려 있는 만큼 고객을 배려한 측정과 설명 등 사후관리 서비스의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4
프랑스 화장품을 수입 판매하는 ‘정동화장품’과 스위스 화장품을 수입하는 ‘CVL’이 온라인 판매를 막거나 할인율 제한, 판매목표를 강제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고 합니다. 해당 기업들처럼 거래 상대방의 선택을 구속하고 최저 판매가격을 제한하는 불공정거래 행위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끊임없는 규제가 필요합니다.
#5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중국의 식품 안전규정 강화에 따라 국내 식품기업들의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중국의 식품 수출의 거대한 규모를 고려했을 때 식품 안전 모니터링에 더욱 집중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인데요. 영유아용 식품의 품질을 고려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특성에 따라 안전성이 보장된 영유아 식품 프리미엄화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6
금융사기 사건이 작년 최고치를 기록하였지만, 금융당국과 시중은행의 노력에도 소비자 피해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관련부처를 모아 강도 높은 보이스피싱 방지 종합대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법 개정을 빠르게 진행하고, 사기이용계좌 개설 차단 및 보험사기 적발 시스템 등 대응책을 신속히 진행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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