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와함께

[C.H.I.C. 415호]

19-10-21 20:04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912 댓글 : 0 회차 : 415호

19-10-21 20:04 회차 : 415호

문제의 광고 중단해도 소용없다! 끝나지 않는 유니클로 불매운동

C.H.I.C 415호 - [C.H.I.C. 4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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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 소비이슈 한눈에 보기

위안부 조롱 광고 논란으로 전 국민의 분노를 일으킨 유니클로가 문제의 광고 송출을 중단했습니다. 소비자들의 문제 제기를 루머로 단정하는 태도 논란까지 더해져 유니클로에 대한 비난과 불매운동은 더욱 불붙게 되었는데요. 소비자들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서는 광고 중단만이 아니라 진심 어린 해명과 사과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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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SNS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게시글이나 콘텐츠에 댓글을 달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특정 연예인들을 겨냥한 악성 댓글들이 등장했고, 그로 인해 자살을 하는 사고가 최근 또 발생했습니다. 연예인에 대한 사이버 폭력이 소비자 권리로 포장되지 않도록, 연예인의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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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로 전기사용량과 같은 정보를 전력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주고받을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가 머지않아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조성을 위해 서울시는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소비 공동체 육성과 에너지 공유경제 시대 선도를 핵심 가치로 삼는다 하니, 앞으로 본격적인 에너지 프로슈머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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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종종 구매하는 휴대전화 케이스나 요가매트, 짐볼 등 합성수지 생활용품에 대해 제품안전기준이 마련된다고 합니다. 합성수지 제품이 피부와 자주 접촉하게 되면 유해물질이 나와 소비자 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편인데요. 이에 국표원에서는 합성수지 제품을 안전기준 준수 대상으로 지정하고 성분에 대한 허용치 기준을 제정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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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상품을 은행에서 판매하는 것이 맞는가?” 고위험 상품은 증권사가 전담 판매하는 것이 옳다며 은행판매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은행 상품이 안정적이라는 소비자 인식이 대거 손실이라는 소비자 피해를 만드는 경우 때문인데요. 금융시장에서 소비자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은행의 고위험 상품 판매가 중단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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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화장품 구매 시 중요하게 여기는 요인 중 하나인 향기. 그 향기를 내는 화장품 성분인 향료의 표시 기준이 미흡해 소비자 건강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인공향료의 유해성이 알레르기나 각종 질병 등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소비자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문제 있는 향료의 명칭을 명확히 표시하는 정책이 적극 시행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