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와함께

[C.H.I.C. 433호]

19-12-23 18:37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961 댓글 : 0 회차 : 433호

19-12-23 18:37 회차 : 433호

앞으로 시민이 은행상품 허위 광고 직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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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 소비이슈 한눈에 보기

내년 여름 휴가를 위해 아시아나 항공을 예약하려는 소비자들이 마일리지를 전혀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에만 마일리지 좌석이 없는 상황에 일부로 좌석을 줄인 것은 아니냐며 소비자 민원이 폭주하고 있는데요. 전체 좌석의 5% 이상 마일리지 좌석이 할당되도록 아시아나는 책임지고 소비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찾도록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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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헬스 앤 뷰티 스토어인 ‘릴라블라’가 등장하면서 대기업들의 신경전이 시작됐습니다. 릴라블라는 편의점과 유사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도입한 형태인데요. 편의점업계는 이를 규제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변종 편의점으로 치부하지만, 유통업계에 등장한 새로운 융합형 서비스로써 소비자 구매 편의를 높여 주는 역할을 해 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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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과장 광고에 속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이 은행 광고에서 상품의 위험성을 직접 점검하는 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이자율, 부대비용, 예금자 보호 사항 등의 표시 정도 확인에서, 앞으로는 손익 결정 방법과 상품 위험성이 광고에 포함되는지 확인함으로써 은행의 불건전 광고와 영업행위를 규제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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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과 요기요가 합병 계약을 체결하면서 소상공인들이 뿔난 목소리로 독점에 대한 우려감을 드러냈습니다. 담합은 물론 수수료 인상까지 나타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배달앱 독점 논란을 피하기 어려운 것이 업계의 시각인 가운데 공정위가 경쟁 시장의 범위를 어디까지 보느냐에 따라 수수료율 인상에 대한 미래가 결정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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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업계는 꾸준히 불황을 겪고 있지만 명품 시장은 활성화가 지속되면서 명품 브랜드들이 한국을 봉으로 본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명품 브랜드는 환율 변동이나 글로벌 가격정책으로 인해 가격이 인상될 수 있지만, 국내 소비자들의 명품에 대한 지독한 열광과 돈 벌기에 급급한 백화점의 명품 집중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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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통신사들이 인터넷망의 트래픽량이 비슷할 경우 비용을 주고받지 않도록 만드는 정부 정책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통신사들이 중·소 콘텐츠 제공업체 유치 경쟁에 활발하게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 및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제공되는 환경이 구축되도록 통신사 접속료 관련 제도의 보완이 지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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