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와함께

[C.H.I.C. 428호]

19-12-05 23:09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1,011 댓글 : 0 회차 : 428호

19-12-05 23:09 회차 : 428호

보청기 관련 건보지원 확대, 보청기업체 배만 불려준 것은 아닐까?

C.H.I.C 428호 - [C.H.I.C. 4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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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 소비이슈 한눈에 보기

최근 신세계 강남점 구찌 매장에서 헌 지갑 판매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소비자가 구매한 지갑 안에서 타인의 신분증을 발견해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본사의 무책임한 대응은 더욱 소비자의 분노를 샀습니다. 매장에서는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함께 고객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환불조치를 반드시 이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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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의 대표적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명성을 이용해 ‘기팔팔’이라는 상표를 이용한 건강관리 식품, 의약품들이 상표권 무효 판결을 받았습니다. 브랜드 명성에 무단 편승하여 소비자들에게 오인과 혼동을 일으킨 점이 문제였는데요. 브랜드 고유성과 가치, 명성을 이용한 브랜드 무단 편승하여 소비자를 기만한데는 엄중한 처벌이 따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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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스트리밍으로 음원 차트 순위를 올리는 업계 의혹이 계속해서 나오는 가운데, 전반적인 음악 시장 혼란에 경각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좋은 음악 환경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소신 발언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음원 문화 산업의 공정한 유통환경으로 소비자 오인이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및 업계의 노력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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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자상거래가 소비자들의 충동구매를 일으키며 월급봉투를 털어가고 있습니다. 주목도 높은 1일 한정 특가 판매로 관심을 끄는 프로모션에, 엄청난 속도의 당일 배송으로 소비자들에게 1일 쇼핑 패턴을 구축하게 만든 점이 주 요인인데요. 1인가구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까지 맞추어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 유통업계의 전략이 성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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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청각장애인용 보청기에 지급하는 급여액을 대폭 인상한 이후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판매업체가 보청기 값을 정하는 점을 악용해 보청기를 비싸게 팔거나 A/S를 안 해주는 등 소비자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것인데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병원 진단을 통해 보청기가 필요한지 명확히 파악한 후 신중하게 구매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