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와함께

[C.H.I.C. 427호]

19-12-02 17:47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1,013 댓글 : 0 회차 : 427호

19-12-02 17:47 회차 : 427호

김장철 불법 젓갈 판매업소 잡아라! 인천에서 무더기로 적발돼

C.H.I.C 427호 - [C.H.I.C. 4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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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 소비이슈 한눈에 보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로페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일회성 이벤트를 남발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소비자들에게만 항공권 증정 등 혜택이 돌아가 이 전략이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홍보로 이어질지 의문인데요.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이 혜택을 보면서 제로페이 사용경험을 늘릴 수 있는 마케팅 전략 구상에 좀 더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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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겨울왕국2가 국내 상영관을 독점하면서 엄청나게 상영회수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독점금지법 위반을 내세우며 디즈니회사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하는데요. 50% 이상의 시장점유율로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명백한 독점금지법 위반이므로, 더 이상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지 않도록 조치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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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의 마트 종이박스 폐지 정책이 내년 1월부터 시행됨으로써 주요 대형마트에 포장 종이박스가 사라질 예정입니다. 친환경을 위한 제도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스티로폼이나 테이프 등 어려운 포장재 사용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쉽고 간편하게 재활용을 실천하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의식이 제도와 함께 따라가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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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시중 은행들이 받은 제재 건수가 무려 22건이나 된다고 합니다. 제재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우리은행으로, 고객의 실명확인 절차 없이 계좌를 개설하거나, 의심스러운 거래에 대한 보고 의무를 어겨 기관경고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올바른 금융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감원의 규제와 은행의 내부 통제가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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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맞아 젓갈 판매업소가 불법 행위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무허가 건축물에서 무신고 영업을 한 업체들(불법 판매, 제조, 가공 등)이 인천시 특사경의 집중 단속에 적발되었다고 하는데요. 불법 젓갈의 소비자 최종 판매의 순간도 문제지만, 젓갈 제조 유통 과정에서의 비위생성을 철저하게 검사하여 소비자 식품안전을 보장하는 정책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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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무섭게 휘몰아쳤던 광우병 사건 이후, 미국산 쇠고기 수입량이 드디어 절반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FTA 체결에 따른 가격 저하와 광우병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적 압력이 덜어졌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쇠고기 수입량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호주산이나 뉴질랜드산은 소비자들에게 다소 외면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