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와함께

[C.H.I.C. 401호]

19-08-26 17:53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1,037 댓글 : 0 회차 : 401호

19-08-26 17:53 회차 : 401호

고위험 DLF 투자자 고령층 확산, 손실 우려 위험!

C.H.I.C 401호 - [C.H.I.C. 401호]

본문

HOT ISSUE - 소비이슈 한눈에 보기

유기농 디저트 ‘백미당’이 남양유업 계열 브랜드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백미당은 과거 갑질 논란으로 매출이 하락한 남양유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었지만 백미당 매장에서는 남양유업의 흔적을 전혀 볼 수 없었는데요.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한 남양유업의 의심스러운 홍보 마케팅은 지적받아 마땅합니다.

<더보기>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분쟁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 블랙박스 장착 차량에 보험할인 혜택 강화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방과실 분쟁의 증가 및 법원판결의 합리적 타당성 결여로 인해 그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객관적인 증거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는 블랙박스를 반드시 장착하고 혜택을 얻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보기>

파생결합펀드(DLF)에 투자한 고객 중 40% 이상이 고령층이며 투자자의 20%는 투자 경험이 없는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진국 국채 금리 하락으로 최대 95%의 손실이 우려되는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많은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커졌는데요. DLF 관련 분쟁조정 신청이 급증하는 것에 따른 금융감독원 등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더보기>

이마트에서도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을 전국 매장에 도입한다고 합니다. 이는 제로페이 결제가 점차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현 시점에 따라 대형마트에서도 제로페이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여 추진된 결과인데요. 3개월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시스템을 도입한 이마트의 노력으로 인해 제로페이 결제가 앞으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보기>

택시업계에서 타다 퇴출을 외치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 택시회사가 모빌리티 업체와 손을 잡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택시산업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플랫폼과 협업의 필요성이 크다 느낀 법인택시회사가 나타났는데요.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과 운영 효율화는 소비자 편의로 이어지므로 현 상황에 따른 향후 택시업계의 변화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더보기>

보이콧 재팬 열풍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과거에는 단순히 가격이나 품질에 불만을 품은 소비자들이 불매운동에 했지만 요즘에는 기업활동 전반과 정치, 사회, 윤리적 이유로 불매운동이 벌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현명한 소비자라면 국내외 불매운동의 역사와 우리나라 법원의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알고 불매운동을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