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와함께

[C.H.I.C. 399호]

19-08-19 17:32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1,022 댓글 : 0 회차 : 399호

19-08-19 17:32 회차 : 399호

‘무무소’ 한국제품 아니었어? ‘짝퉁 한류’ 동남아 확산

C.H.I.C 399호 - [C.H.I.C. 3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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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 소비이슈 한눈에 보기

불매운동이 장기적으로 매출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유니클로 모기업의 예상이 빗나갔습니다.최근 소비자들의 유니클로 불매운동의 열기가 식지 않아 매출에 직격탄을 맞으며 매장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경제 보복이 철회되어도 불매운동을 계속하겠다는 소비자들의 의지가 강해 유니클로의 미래는 더욱 어두워져 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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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회원권 요금을 챙기고 잠적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무려 1천만원대 회원권도 다수 있어 상당히 큰 금액의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매년 끊이지 않는 헬스장 관련 먹튀 사건,소비자들은 헬스장 회원권을 끊을 시 가급적 현금 결제를 피하고, 카드사에 환급을 요구할 수 있도록 장기할부 거래를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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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짝퉁 한류 제품의 판매가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해졌습니다. 대표적으로 중국 생활용품점 ‘무무소’에서 중국 제품 브랜드에 한국제품 디자인을 모방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데요.한국 이미지를 무분별하게 활용한 외국계 유통기업의 만행을 막기 위해 정부는 공정경쟁과 소비자 보호를 내세워 강경 대응을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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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층 사이에서 잔돈도 자동으로 저금하는 잔돈 금융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는 카드 결제 시 발생하는 소액의 잔돈을 은행계좌와 연동시켜 입금되도록 하는 시스템인데요. 용돈을 받는 10대 청소년이나 사회 초년생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잔돈 금융 서비스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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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품을 구매할 때 친환경이나 웰빙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꼼꼼히 체크하는 ‘체크슈머’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편의점 업계에도 이러한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급격히 번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편의점 업계는 체크슈머들을 위해 친환경 세제를 판매하거나 다회용 부직포백을 도입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어 환경 친화적 제품 개발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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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와 함께 노인 보험계약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보험금 청구 절차 간소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청구 관련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거나 보험금 청구 지정대리인제도를 활성화하는 방안 마련이 중요한데요. 고령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도록 면대면 방문과 대리청구 부문에 집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