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와함께

[C.H.I.C. 398호]

19-08-12 15:41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1,047 댓글 : 0 회차 : 398호

19-08-12 15:41 회차 : 398호

소비자들의 슬기로운 일본 불매생활 5계명을 알아보자!

C.H.I.C 398호 - [C.H.I.C. 3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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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 소비이슈 한눈에 보기

식품의 다이어트 특효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시켜 논란을 일으켰던 유튜브 먹방 인기스타 벤쯔가 기소되었습니다. 그러나 벤쯔는 제품의 성분이나 효능에 하자가 없고, 식약처로부터 제품 효능을 인정받았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데요. 소비자를 속일 의도가 없다 하지만 허위·과장 광고 혐의로 인한 처벌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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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마트들이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면서 초저가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가격 경쟁력을 위해서는 저가격 뿐 아니라 자체 브랜드 상품을 확대하는 방안을 도입하고 실적 부진 브랜드를 정리하고 있는데요. 특히 소비자 맞춤형 매장을 통해 온라인 전환 젊은 층의 소비자들을 다시 유입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점포 유인책 확대가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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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나 아사히 맥주로 시작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육아용품과 생활용품에까지 퍼지고 있습니다.대표적인 일본 브랜드 기저귀 매출이 급감한 것부터 해서 게임기나 골프용품 등 취미생활용품에 화장품이나 세탁세제에 까지 영향이 미쳤는데요. SNS를 통해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급속도로 번지면서 제품군 확산 현상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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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과 여성을 비하하는 영상을 직원들에게 보여줘 논란을 일으킨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사퇴했다고 합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여성 소비자들의 한국콜마 불매운동의 바람이 매우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윤회장이 사퇴 카드를 꺼냈지만 한국콜마에 지속적 영향을 행사한다면 요즘 추세대로 소비자들은 더욱 거센 불매운동을 일으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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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한창인 요즘 에어컨 설치 및 AS 관련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고가의 설치비에도 불구하고 금세 고장나는 에어컨에 대해 AS나 고객 상담이 엉망인 경우가 많아 고통 받는 소비자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는데요. 합리적인 에어컨 AS보장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품 구매 시 계약, 제품 상태 점검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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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생활 강요 분위기가 커지면서 소비자 선택 기반의 운동 본질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선의의 한국인 피해자 만들지 않기, 불매운동 하지 않는 사람 비난 않기, 애꿎은 일본인에게 화내지 않기, 본질을 이해하고 이성적으로 행동하기, 불매운동의 주체 파악하기 등 현명한 불매운동 방법을 소비자들이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