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하고 오셨어요?!
19-04-25 16:58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703 댓글 : 0
19-04-25 16:58
소비자이슈파인더 - 예매하고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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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파인더 1기
8ollowme 조의 일개 팀원 심규환입니다!
여러분들은 연극을 보러가면 보통 예매하고 가시죠?! 그런데 극장 많은곳 주변에 가면 호객꾼 일명 '표팔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처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방문하게 되면 호객꾼들에게 낭패를 보게 되는데요.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혜화역으로 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연극공연을 하는 곳은 많이있지만 서울에서 연극의 핫플레이스는 바로 혜화역(대학로)입니다.
그.런.데 혜화역에서 나오자마자 각 출구에서 기다리고 있는것은?! 바로 호객꾼입니다.
북적이는 혜화역 출구앞에서 나오는 사람마다 '표 구입하셨나요? 예매 하셨나요?'라고 물어보면서 가는길을 막아세우는데요.
몇 일전 제가 직접 연극이 볼 일이 있어서 직접 겪어봤습니다.
저의 앞길을 막아세우고 건성한 태도와 짜증섞인 목소리로 표를 구입했냐고 물어보는 호객꾼
이미 예매했다 말하고 그냥 지나가는데도 살짝 짜증났습니다.
친구와 선배, 아는 지인들에게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Q) 당신은 대학로에서 호객꾼들에게 호객행위를 당해 보신적이 있습니까?
A) 1. 예(78%) 2. 아니요(22%)
Q) 호객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면 어떤 피해를 입었나요?
A) 1위 - 원치않는 연극을 보게됨(12명)
2위 - 연극의 메리트와 내용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표만 사게하는 태도(5명)
이렇듯 주변에서도 호객꾼들에 의해 불만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자 그럼 뉴스에 나온 기사들을 보시죠
인터넷 뉴스들을 보시면 2013년 즉 작년부터 지금까지 이러한 대학로 호객꾼행위는 소비자들에게 큰 이슈 거리였습니다.
그 중 제일 어처구니 없는 기사내용 중 일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 29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데이트를 하러 나온 최모(20)씨와 박모(22·여)씨가 연극 티켓을 손에 들고 바쁘게 뛰고 있었다. 방금 전 지하철 혜화역 앞에서 20대 여성 호객꾼의 말에 이끌려 표를 샀는데 받아들고 보니 오후 8시 정각에 시작하는 공연이었다고 한다.
최씨는 “어떻게 8시에 시작하는 공연을 8시에 팔 수 있느냐”며 “제시간에 입장하지 못할 것 같은데 환불은 할 수 있나 걱정이 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두 사람은 열심히 뛰어 혜화역에서 500m쯤 떨어진 극장에 오후 8시12분 도착했다. 안내원은 “표에 지정된 좌석엔 지금 다른 관객이 앉아 있을지 모른다. 어두우니 자리 잘 찾아가시라”며 최씨 커플을 들여보냈다. 출처-국민일보
이러한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한국의 디즈니라 불리는 대학로...
문화생활을 하러간 소비자들에게 그냥 무턱대고 들이미는 호객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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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현상들을 없애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요?!
SOLUTION?!
첫번째!
극장이 모여있는 곳의 공용사이트 개설!
예를 들면 서울의 연극하면 대학로인 만큼 '대학로 극장 사이트'를 하나 만들어서 사전에 소비자들이 다양한 연극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공용사이트가 생긴다면 소비자는 선택의 폭이 훨신 더 넓어지고 호객꾼들에게 이끌릴 이유가 없어진다.
그리고 공용사이트를 통해 더 발전해 나가는 연극가를 만들 수 있다.
두번째!
우리 소비자의 자세!!
연극을 미리 예매하지 않거나 관람할 연극을 정하지 안했다면 호객행위에 걸리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호객행위로 인해 본 연극에 실망과 환멸을 느끼고 다시 찾지 않게 되는 악순환이 일어나게 된다.
이때 우리 소비자의 자세도 바뀌어야만 연극문화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확한 해결책은 없지만 정보화시대인 만큼 연극을 보러 오기전 인터넷으로 한번쯤 알아보고 오길 권장한다.
그리고 너무 급하게 오느라 정하지 못했다면 핸드폰을 통해 제일 인기있는 연극을 보는 것을 권장한다. 호객꾼들에게 표를 사는 것보다 그것이 훨씬 더 유익한 문화 생활이 될 것이다.
세번째!
연극문화 안내원 도입!!!
안국역이나 광화문등 관광객들이 많은곳에는 2~3명 씩 짝을 이루어 빨간옷을 입은 안내원 분들이 계신다.
이러한 제도를 우리나라의 연극의 꽃 대학로에 도입해보면 효과가 좋을 것 같다.
호객꾼들에 비해서 문화교육, 서비스교육도 제대로 받은 안내원이 나타난다면
사람들은 안내원들에게 가서 연극에 대해 물어본 뒤 원하는 연극을 볼 수 있을 것이고
호객꾼들은 안내원들의 등장으로 자연스레 없어질 것이다.
※연극가의 호객하시는 분들을 욕보이는 글은 아닙니다. 단지 소비자의 대표로써 객관적인 입장으로 기사를 썼다는 것을 명시합니다.
대학생이라는 작은 소비자인 제가 생각 해볼 수 있는 것은
세가지 솔루션 뿐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좋은 의견이나 공감되시면
댓글로 같이 소통해요^^
이상 8ollowme의 일개 조원인
심규환의 두번째 이슈였습니다~
'소비가 어려워? 88888ollow me~~~'
자료 출처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751924&code=11131100&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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