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 싼게 비지떡?? > 소비자이슈파인더

안녕하세요!!~

2조 나이프의 김소진입니다.

이번 여름 휴가는 어디로 다녀오셨나요??

휴가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많이 떠나시죠~?

더위를 잊기 위해 더 깨끗한 바다가 있는 나라로 떠나시는 분들도 계시고,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 해외로 떠나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아요

하지만 해외로 떠나려고 하다보면 우리의 주머니 사정이 잘 따라주지 않을 때가 있지요ㅠ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저가 항공사를 많이 찾는 추세인 것 같아요

하지만, 저가항공을 이용할 때 갑자기 결항이 됐다고 뜨거나

지연이 되서 일정에 차질이 생기신 적 많으시죠??

이러한 불편을 겪는 게 저가항공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당연히 겪어야할 불편사항일까요??

<자료출처 - MBC 불만제로>

지난 1월 2일 말레이시아의 휴양지 코타키나발루에서 인천을 향해 이륙할 예정이던 저가항공기의 출발이 지연됐다. 원인은 바로 기체결함. 여행객들은 공항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고 30시간이 지난 뒤에야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었다. 

해당 저가항공사는 지난해 8월에도 같은 이유로 여행객들을 타국에서 24시간 대기시킨 적이 있었던 항공사였다. 

저가항공기의 사고는 비행기 지연뿐만이 아니었다. 조종사의 실수로 비행기 내 기압을 조절하는 여압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승객들이 코피를 쏟은 황당한 사건부터 탑승객이 많은 비행기가 고장 났을 때 탑승객이 적은 비행기를 결항시키고 바꿔 편성하는 비행기 돌려막기까지.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저가항공사의 1만회 운항 당 사고, 준사고 발생건수는 0.63건. 대형항공사(0.17건)보다 약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뉴스엔미디어>

일반 항공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거는 저가항공사

하지만, 결항이나 지연, 안전을 생각하면

역시 싼게 비지떡이였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죠//

저가항공 소비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론 무엇이 있을까요??

탑승객이 많이 타고 있는 비행기가 고장 났을때

탑승객이 적은 비행기를 결항이라고 통보하고 바꿔 편성하는 항공기 돌려막기같은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저가 항공사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항공기의 기체결함이나 천재지변으로 인한 결항, 지연에 대해서는 항공사들이 승객에게 보상에 대한 부분은 면책대상에 해당하고 LCC들의 항공기 대수는 10대 안팎으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에 비해 적은 숫자의 항공기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 의해 대체할 수 있는 항공기 또한 없어 승객들은 항공사들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천재지변을 이유로 하며 결항, 지연 시키는 것에 대해

해당 항공기 이용객들에게 제대로된 보상을 해야한다고 하는 규제가 필요할 것같다.

그리고 이러한 규제가 실현될 때 비로소 항공기 이용객(소비자)들은 신뢰감을 갖고

해당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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