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이슈파인더IF 1기
19-04-25 15:15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469 댓글 : 0
19-04-25 15:15
경품 사기, 이대로 넘어가야만 하는가?
소비자이슈파인더 - 소비자이슈파인더IF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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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1기 5조 CAN 안수빈
ISSUE : 경품 사기, 이대로 속아넘어가야하는가?
공짜, FREE
이 단어들을 보시면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
누구든지 거부감이 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는 말이 있지않습니까?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아무 이유없이 공짜를 추구하지는 않겠죠!
그렇다면 물건을 구매하면 공짜로 경품을 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경품은 정당하게 제공되고 있는 것일까요?
저도 경품응모를 많이 해봤지만 당첨된적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의문이 들었죠.
경품에 당첨된 사람은 누구인가? 정말 받아가는 것인가?
포스팅을 위해 검색을 하게되었는데...
정말 화가 나더군요!!
경품 사기극들을 벌이는 기업들이 비일비재하더군요...
우선 최근에 일어난 사건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시사매거진 2580' 에서 공개한 홈플러스의 경품 사기극입니다.
소비자들을 상대로 경품을 걸고 사기를 친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아래에서 보시겠습니다.
우선
홈플러스측에서 다이아몬드 반지를 경품으로 준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경품으로 내걸은 반지의 이름과 이미지가 다를 뿐만 아니라
그 반지의 업체에 사전에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2013년에 홈플러스가 주최한 경품행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품에 당첨된 본인은 자신이 당첨된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전화조차 받아본 적이 없다는 당첨자!!
어떻게 이런 일이..
다른 당첨자분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홈플러스측에서 연락을 일절 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아주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것입니다....
홈플러스측은 정말 의도적으로 전화를 하지 않은 것일까요? 아니면 실수라도 한 것일까요?
위 자료를 보시면 1등과 2등은 연락기록 조차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홈플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3주동안 연락이 되지 않으면
당첨을 무효처리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3주동안 1등과 2등에게 연락을 하지않은것은
의도적으로 경품을 주지 않기 위한 것일까요?
그렇다면 당첨자에게 주지도않고 내걸은 경품은 어떻게 되는것일까요?
애초에 없었던 것일까요?
홈플러스 직원은 경품 당첨을 조작하기까지 했습니다!
직원이 당첨자를 지인으로 의도적으로 조작하고 당첨자인 지인은 경품을 팔아
직원에게 일부 돈을 넘겨줍니다.
그리고 기업측에서 경품을 걸고 주지 않거나 조작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경품 응모시 소비자들의 개인 정보였습니다.
경품 응모시 작성하는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주로 보험사 측에 경품응모 소비자들의 개인정보들이 모두 넘어간 것이었습니다.
이와같이 개인정보를 팔아먹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개인정보를 1명당 2000원에서 4000원정도에 판다고 합니다.
홈플러스는 경품조작 사기극 이후 사과문을 위와같이 냈습니다.
그러나 이미 소비자들의 의심과 원성을 사서
일부 소비자들은 불매운동을 벌이기까지 하고있습니다.
기업체는 소비자들의 신뢰와 관심으로 살아가는데
이 사건으로 홈플러스의 신뢰도는 매우 치명타를 입게되었습니다.
홈플러스뿐만아니라 다른 기업체들도 이런 일이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한 신문사에서 즉석 복권으로 경품을 걸었습니다.
소비자는 경품으로 값비싼 홍삼액에 당첨되었습니다.
그러나 제세공과금으로 10퍼센트 금액을 내라는 업체측.
경품은 대부분 제세공과금을 떼어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그 홍삼이 정말 60만원상당의 홍삼이었을까요?
업체측에서는 약국에서 파는 3만원 상당의 홍삼으로 속여 경품을 전달한 것입니다!
무려 20배 가격차이가 나게 속인 것입니다.
그러나 업체측은 자신들과 관련이 없는 사건이라며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합니다.
알고보니 업체와 정말 아무런 관련이 없는 유령업체에서 사기를 친 것입니다.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소비자들은 이대로 속아넘어가야할까요?
SOLUTION : 기업의 양심과 소비자의 철저한 검토
우선 이러한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업측의 양심적인 행동이 필수입니다.
당첨을 조작해서는 안되며 투명한 추첨 공개가 필요합니다.
기업의 투명성을 위한 해결책 몇가지를 제시해보겠습니다.
첫째. 추첨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
추첨과정 동영상을 찍어 올리던지, 매장내에서 아날로그식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적은 추첨용지를 뽑는 것입니다.
둘째. 소비자들에게 정확하게 소식을 전달
일부 업체들은 당첨자에게 당첨사실을 알리지않고, 당첨을 무효화시키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러므로 당첨자에게 전화뿐만 아니라 전화를 안받는 부재중일시 문자로도 당첨사실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기업의 노력뿐만아니라 소비자의 철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공짜라고 너무 신뢰하고 신중하지 못하게 응모하기 보다는
자세히 알아보고 생각해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첫째. 응모 전에 철저한 검토
공짜로 주는 경품이랍시고 막 응모하지말고 자세한 사항을 훑어봐야합니다.
경품당첨날짜는 언제인가, 제세공과금은 얼마인가 등등 꼼꼼하게 살핀 후 응모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제세공과금 납부에 주의
현행법상 일정 금액 이상의 경품에 당첨되어 수령하기 위해서는
경품의 금액 일부를 제세공과금으로 납부해야됩니다.
그러나 자세하게 알아보지도 않고 성급히 금액을 지불했다가는 제세공과금이라는 명분의 돈만 날리고
경품을 수령하지 못하거나 원래 경품 질의 이하의 것이 도착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셋째. 사기를 당한 경우 관련기관에 신고
이건 제2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입니다.
혹여나 경품사기를 당하셨다면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연맹, 공정거래위원회 에 신고를 하셔서
다른 사람들이 또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예방해야합니다.
우리 모두 기업의 경품 사기극에 놀아나지 않는 현명한 소비자들이 되어보아요~
자료출처:시사매거진2580,이브닝뉴스,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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