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가격만 보고 클릭하지말자!
19-04-25 16:53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646 댓글 : 0
19-04-25 16:53
소비자이슈파인더 - 해외직구, 가격만 보고 클릭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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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P2P의, 정용환입니다!
드디어 더운 삼복더위가 지나가고~ 이제는 조금 시원해.. 지려나 했으나
태풍이다 갑작스런 소나기다 외출하기 많이들 힘드셨을것 같아요
요즘같은 날씨엔 꼭 우산들 챙기시길 바랄게요!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에 제가 소개드릴 주제는 바로 해외직구와 관련된 소비자 이슈입니다!
해외직구, 많이들 들어보셨을거고 또 상당수 분들은 직접 해외직구를 통해 필요한
물건을 싸게 구입해보려고 한 경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해외직구란 무엇이냐? 먼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겠는데요,
위 업체들은 유명한 해외직구 사이트로 손꼽히는 이베이츠와 아마존닷컴입니다.
해외직구란 외국의 오픈마켓, 의류브랜드 등의 사이트에서
제품을 직접 주문해 구매하는 것을
일컫는 말로써, '해외직접 구매'의 줄임말입니다!
중간유통과정, 수입사를 배제하고 거래가 이루어진다는점에서
보다 저렴하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에 그 이용추세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추세에 부응하여 최근에는 보다 편리한 방법으로 해외직구를 이용하기 위한
대행업체가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해외직구를 잘만 이용하면, 국내유통을 거쳐 구입하는 것보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데,
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하시는 향수는 15만원 이하면 관세가 붙지않는다고하니
이를 이용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해외직구를 통해 유명향수를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해외직구라는 것이 아직 그 초기단계에 있고
또 개인 대 업체, 그것도 국외소재의 업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거래이므로 문제점이 대두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소비자 이슈파인더 답게! 해외직구, 그 저렴한 가격
이면에 숨겨져 있는 소비자 이슈를 해부해보았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크게 세가지로 문제점을 압축해서 도출해보았습니다!
(전 숫자 3을 좋아하나봐요)
첫번째는 소비자 피해 구제 시스템의 부재
두번째는 해외직구 이용방법에 대한 인식 부족
세번째는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 입니다.
슬라이드에서도 파악 할 수 있듯이,
해외직구라는 것이 아직 초기단계로서
그 국제적합의나 국내의 부처간 역할 분담, 소통이 미흡한 편입니다.
따라서 A/S나 반품 등에 관련한 소비자 피해,불만에 대한 사실상의
컨트롤타워가 부재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또한 해외직구를 이용하려는 소비자들 역시
그 가이드라인이나, 정보가 부족함에따라 대행업체가
결제대행인지, 구매대행인지 혹은 배송대행인지 그 종류를 채 파악하지도
못하고, 그리고 배송비 책정 혹은 보상정책에 관해 자세히
숙지하지 않은채 무심코 저렴한 가격에 결제를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가장 심각한 문제는, 해외직구는 그 특성상
수입신고를 위해 구매자의 주민등록번호를 필요로 하는데
이를 위해 주민번호를 요구하는 해외직구대행업체들이
너무나도 손쉽고 무분별하게 소비자들의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할 수 있다는 것인데,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사려다,
내 개인정보를 저렴한 가격에 넘겨주는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해결책은 그에 상응하여 제시해보았는데, 사실상 원론적인 해결책으로써
무엇보다 국제적인 협의기구와 국내에서의 부처간 협력이 중요합니다.
UN산하의 UNCITRAL에서 이문제를 가지고 협의중에 있지만,
국가별로 시선의 차이로 인해 아직 뚜렷한 성과가 나오지않고 있어
국내에서만이라도 우선적으로 해외직구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보상에 관한 업무의 교통정리가 필요할 것같습니다.
관련 기관인 관세청, 공정위, 미래창조과학부 등의 활발한 협력이 선행됬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로,
한때 불량식품 퇴치운동, 원산지 물어보기 운동 등 큰 반향을 일으켰던
소비자 운동과 같이 통계적으로 온라인 쇼핑족의 4분의 1이 이용중에 있는
해외직구의 경우에도 올바른 사용을 위한 소비자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최소한, 본인의 무지로 인해 해외직구로 손해 보는 일은 최대한 줄여나가야 하지않을까요?
마지막으로,
관세청에서 새로도입한 개인통관 고유부호제의 적극적 시행입니다.
기존의 수입신고가 주민등록번호를 필수적으로 요구했다면, 11년부터는
개인이 신청함으로써 주민번호를 대체하는 개인통관 고유부호로 수입신고를
대체할 수 있게됩니다. 아직까지는 그 제도의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것
같아서, 신청 실적이 저조하지만 최근들어 그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명한 해외직구족이라면, 꼭 신청해야겠죠?
이상으로 해외직구와 관련한 포스팅을 마치면서,
해외직구의 열풍과 더불어 보다 인프라적인
측면에서 보강이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 생기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해외직구를 한번도 해보지않았지만..
점점 끌리게되네요.
저부터 꼼꼼히 읽어보고 알아보고 쇼핑하는 직구족이 되도록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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