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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이슈파인더IF 1기

19-04-25 14:58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626  댓글 : 0  

19-04-25 14:58  

친환경식품, 왜 일반제품에 경쟁이 밀리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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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안녕하십니까? 9조 CCTV에서 농업, 농산물 유통 에 관심이 많은 상명대학교 소비자주거학과 14학번 이원표입니다.

이번 기사주제로 '친환경식품, 왜 일반제품에 경쟁이 밀리는 것일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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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이 마크를 아시나요? 다들 한번쯤은 대형마트에서 보았던 유기농산물, 저농약농산물 마크를 보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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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소품종 대량생산체재였기 때문에, 개개인의 건강보다는 기업의 이윤을 추구하게 되었는데, 소비자들의 불만, 욕구 등이 표출되면서 소비자의 권리라는 것을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1962년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께서 '소비자의 권리'를 최초로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도 소비자의 권리가 향상되고 있는 2000년대 초반 시점에서는, 다른 건 몰라도 유기농 마크가 있다면 소비자 입장에선 일반제품보다 가격이 조금 차이나더라도 안전성이 높아 선호하는 경향이 많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유기농산물 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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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다른 일반 제품보다도 값비싼 제품을 주면서 구매한 유기농식품에도 '유기농 인증서'가 확인이 안되는 등, 일반제품과 별 차이가 없다라는 결과가 나오는 등 많은 문제점이 생겨 우리나라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있는 농민 측에 많은 타격을 입게됩니다.

실제 친환경식품을 얼마나 선호하는가를 판단하기 위해, 저를 포함해 같은 과 총 4명에서 '친환경식품과 일반식품 중 어떤 식품을 더 선호할까?' 라는 흥미진진한 주제를 가지고 친환경제품과 일반제품 선호도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물론 소비자이슈파인더 1기때 받은 옷을 당당히 입고 다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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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문조사 방법으로는, 저희 모교인 상명대학교 학우들 대상으로 진행 

'친환경막걸리 제품(경상남도 남해에서 구입한 100% 국내 현미쌀로 만든 막걸리제품)' 과 시중에파는 '일반막걸리 제품'의 비교와 '친환경새우깡 과자(100% 국내산 새우와 쌀)와 시중에파는 '일반 농심 새우깡 제품'을 비교

 

'친환경제품과 일반제품' 비교조사 결과로는,

과자 선호도 조사는 총 30명이 참여하였는데 일반제품 선호자는 과자19명 친환경제품 선호자는 11명으로 일반제품의 선호도가 더 높았다.
막걸리 선호도 조사는 총 29명이 참여하였는데 일반제품 선호자는 과자23명 친환경제품 선호자는 6명으로 일반제품의 선호도가 더 높았다.

------------------------------------------------>>>>> 일반제품의 압승이었습니다.

 

또한, 친환경제품이 왜 문제인 것인가에 대해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하였는데

문제점으로,

1. 제품의 맛(맛이 크게없다.) 

2. 뉴스에서 나오는 친환경제품의 문제점 

3 양에 비해 너무 비싼 친환경제품

 크게 이 3가지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친환경제품은 양이 적은거에 비해 비싸면서 크게 일반식품보다 맛있었다라는 것도 없었고, 친환경제품 마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뉴스나 신문에 문제점이 자주 발각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한 이론적인 대안만으로는 해결 할 수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누구보다도 힘들게 가꾸어서 싼 값에 팔아버리게 되는 농민(생산자)의 심정은 어떨까요?

 

그래서 생각한 대안으로, 요즘 가장 이슈화되고 열풍을 이끄는 '친환경 로컬푸드 직매장'을 각 지역마다 도입해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먼저 로컬푸드(Local Food)란 간단히 말하면, 자신이 속한 지역의 농산물을 소비하자는 운동입니다.

 

로컬푸드의 효과로는

1. 자신이 속한 지역 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라 직거래유통을 활성화 시키기 때문에 소비자입장에서는 높은 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가 가능합니다.

2. 직접 농산물을 생산한 농민이 자신의 농장과 이름, 전화번호 등을 바코드에 기재되기 때문에 불만사항 등은 바로바로 해결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선 신뢰도가 높을 수 밖에없습니다.

3. 전국으로 유통하는 일반제품에 비해 매우 짧은 거리를 유통가능한 제품이기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인 농산물제품으로 성장이 가능합니다.

3. 마지막으로, 지역 내의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친환경농산물과 로컬푸드 제품의 차이점은, 신뢰도와 가격입니다. 친환경농산물은 마크가 있음에도 문제점이 생기면서, 제품의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라 대부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일부 선호하는 소비자 에 그치지만, 로컬푸드 직매장은 직거래 유통으로 값이싸지는 동시에 지역 내 생산물을 판매하기 때문에 대중들이 선호하는 농산물매장이 될 것입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전국에 최초로 개장한 전라북도 전주시 완주군에 위치한

완주로컬푸드직매장을 탐방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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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방에서 서울로 고속버스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을 하고있기에 제대로 활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상 대한민국 농업의 성장을 바라고 소비자들에게도 인정받는 청년농사꾼이 되고싶은 9조 CCTV 이원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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