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을 울리는 공유기 해킹, 그 실태는?
19-04-25 15:25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539 댓글 : 0
19-04-25 15:25
소비자이슈파인더IF 1기
소비자이슈파인더 - 소비자들을 울리는 공유기 해킹, 그 실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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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비자이슈파인더 1기 정진입니다.
지난 달,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자취방에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했는데, 갑자기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라는 팝업창이 뜹니다!
아무 의심도 하지 못하고 저는 설치버튼을 클릭했는데요, 설치를 하던 중 미심쩍은 생각이 들어 설치를 중단했습니다!
그리고는 노트북을 켰는데 노트북에서도 같은 화면이 뜨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와이파이를 이용할 때에만 저런 화면이 뜨고, 데이터를 사용할 때에는 뜨지 않았습니다.
알아본 결과, 공유기가 해킹당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는데요,
최근 공유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해킹이 활개를 치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잘못된 클릭으로 파밍사이트에 접속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보안이 취약한 공유기의 DNS주소를 특정 IP주소로 변경하여 피싱사이트로 유인하고,
파밍 앱을 설치하도록 하는 신종 해킹방법이기 때문에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피싱 :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의 합성어로 개인정보를 낚는다는 의미.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을 가장해 전화나 이메일로 인터넷 사이트에서 보안카드 일련번호와 코드번호 일부 또는 전체를 입력하도록 요구해 금융 정보를 몰래 빼가는 수법
파밍 : 악성코드에 감염된 PC를 조작해 이용자가 인터넷 '즐겨찾기' 또는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하여 금융회사 등의 정상적인 홈페이지 주소로 접속하여도 피싱(가짜)사이트로 유도되어 범죄자가 개인 금융 정보 등을 몰래 빼가는 수법
(출처 : 네이버 검색)
웬만한 스미싱 문자나 피싱 수법에는 걸리지 않는 저도 자칫 당할 뻔한 이 공격은
소비자들이 쉽게 속아 넘어갈 수 있는 수법이라고 합니다.
만약 사용자가 파밍 애플리케이션이나 액티브 X를 설치한다면
금융정보를 포함한 개인정보의 정보가 유출되어 피해를 낳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교묘한 해킹 수법에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어떤 솔루션이 필요할까요?
첫째, 개인 공유기 사용자라면 공유기의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하여 관리자 암호를 설정하여 사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최근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공유기 제조사별로 홈페이지에 예방법을 공지해 놓은 경우가 많으니 제조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해결법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카페나 도서관 등 공개되어 있는 공유기를 해킹하는 경우가 많이 보고되므로, 공공장소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할 때는 소비자 개인이 더욱 더 주의를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개인이 조금만 노력을 기울여 보안에 신경 쓴다면 피해 예방률을 상당히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IF 1기 정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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