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이슈파인더IF 1기
19-04-25 15:17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523 댓글 : 0
19-04-25 15:17
비싼 이동 통신비 부담, 우리는 단말기 할부금의 노예?!
소비자이슈파인더 - 소비자이슈파인더IF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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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미래소비자포럼 소비자이슈파인더 "IF" 10조 LIFE 팀의 이신정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이통통신비 부담, OECD 최고수준이라고 합니다.
복잡하게 얽힌 보조금, 또 요금 제도로 통신사들이 가입자들의 과소비를 부추긴 탓이 큽니다.
2014년 1월 2일 녹색소비자연대가 발표한 소비자인식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소비자의 35.7%가 단말기 할부금을 통신비가 부담 원인 1위로 꼽았습니다. 그 뒤를 데이터 요금(29.9%), 음성통화 요금(25.2%), 콘텐츠 이용(4.1%), 문자 요금(2.5%), 기본 요금(2.1%) 등이 차지했습니다.
이와같이 우리나라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 원인 1위는 ‘휴대폰 할부금’으로 지속적인 단말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녹소연은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 단말 평균 공급가격(ASP)이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중이지만
국내는 2007년부터 상승세로 전환됐다”며 “단말기 가격의 증가는 가계에 경제적 부담을 주고
불필요한 요금제 사용으로 인한 손해를 야기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g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세대가 전환되면서 휴대전화 단말기의 가격은 100만원 가까이로 엄청나게 높아졌습니다.
우리는 100만원 안팎의 단말기 값을 온전히 다 지불하지는 않습니다. 통신사들이 보조금을 지급해 할인 효과를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대신 비싼 요금제와 결합하고 휴대폰 할부금을 부여하여 소비사를 이른바 '약정 노예'로
만들어버립니다.
이러한 이동통신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해해 대비 가입비는 50%, 유심비는 10% 할인하겠다고 밝혔지만
휴대전화 요금 부담을 줄이려면 일회성 비용보다 매달 내는 요금 자체를 내려야 근본적인 통신비 부담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단말기 보조금 규제를 시행하여 소비자를 보호하겠다고 하였지만
국내 단말기 출고가격이 굉장히 높게 책정이 돼 있어 출고가를 낮추지 않고 보조금 규제만 들어가면
소비자들에게 다 부담이 돌아갈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현재 소비자들에게 통신비 부담은 매우 높고 그 원인 중 가장 높은 것이 휴대폰 단말기 할부금입니다.
통신사들은 비싼 휴대폰 비를 다 지불하지 않게 보조금을 지급해주는 대신 비싼 요금제를 사용하도록 하고,
휴대폰 할부금으로 소비자들을 약정 노예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싼 휴대전화 단말기, 이동통신비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정부가 다양한 가격대의 단말기를 유통하도록 장려하여 소비자들이 자신의 소비수준에 맞는 단말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면 비싼 단말기 할부금으로 인해 이동통신비가 높아지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최근 국내 한 소비자단체가 중저가 외국산 스마트폰 공동구매에 나섰습니다.
휴대전화를 대리점을 통하지 않고 적절한 가격대를 찾아 직접 구입하는 것입니다. 요금제는 자신에게 맞는 걸 골라서 통신사에 가입하면 됩니다.
이와같이 '휴대전화 자급제' 방식을 통해 소비자들은 비싼 단말기 가격을 줄일 수 있고 할부금 부담에서 벗어나
이동통신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이 더 이상 국내 통신사가 제시하는 가격에 무작정 따르지 않고
직접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3. 소비자들이 통신사 대리점을 통해서만 휴대전화를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유통망을 알아보아 휴대전화를 구입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중고시장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이상 통신사에 휘둘리지 않고 직접 해결책을 모색하는 모습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소비자이슈파인더 "IF" 10조 LIFE 팀의 이신정이었습니다~
팀 블로그 : http://blog.daum.net/rlarbd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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