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이슈파인더IF 1기
19-04-25 15:02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539 댓글 : 0
19-04-25 15:02
소비자이슈파인더 - 소비자이슈파인더IF 1기
본문
무더운 여름철 물놀이 계획 다들하고 계신가요? 세계엔터테인먼트협회(TEA)에서 공개한
한국 워터파크 이용객 수는 2012년 한 해만 500만 명으로, 추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한 TV프로그램은 ‘워터파크의 미흡한 수질관리 실상‘을 보도하며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운영사(社) 측에서는 늘어난 이용객수를 감안하여 실시간으로 수질 관리를 해야 하지만 취재 결과
단 한 차례도 그러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해당 워터파크에서 일했던 전 직원을 인터뷰한 도중
“1년에 물을 한번 갈까 말까한다” 는 충격적인 말을 했는데, 그 말이 이해가 될 정도의 수질 상태였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조사한 2009년 수질 안전성 검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이 워터파크는 합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자료를 분석결과 수질 관리를 위한 세부규정이 미흡한 점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현행법을 지키기 위해 염소계소독제 및 브롬계소독제 등 살균력이 강한 소독제를 사용한 점이 문제로 제기되었습니다.
.
다만 모든 워터파크의 실상이 부정적이지는 않습니다.
한 워터파크 만을 집중 취재하다 보니 과장 및 왜곡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질 안정성에 대한 검사 규제가 허술하기 때문에
현재 결과가 양호 판정을 받았다 할지라도 신뢰성이 의심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수질관리에 관한 명확하고 엄격한 기준을 재정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지속적인 국가기관의 관리 감독이 필요할 것입니다.
조사로 알아본 결과 현재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수질검사를 강화하는 내용의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논의 중이라고 하는데요.
빠른 시일 내에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법안이 통과되기를 바랍니다.
한편, 수질 안전성 관련 인증마크를 신설하여 운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개정된 수질 안전성 관리 기준을 충족한 워터파크에 한해서
국가기관 및 시민단체에서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운영사 측에서는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소비자 측에서는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어서 일석이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코 적지 않은 돈을 지불하고 가는 만큼 소비자가 개선된 환경에서 행복한 소비생활을 하기를 바랍니다.
- 소비자 이슈 파인더 7조 조원 김정은 (kje5234@naver.com) -
<참고자료>
- 방송 kbs 소비자리포트 62회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21&aid=000`0919870&sid1=001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8&aid=0003286421&sid1=001
- http://blog.naver.com/xhrxhrxhrxhr/220065557306
- http://olivia_1125.blog.me/60195795871
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