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이슈파인더IF 1기
19-04-25 15:20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528 댓글 : 0
19-04-25 15:20
과일주스의 불편한 진실 !
소비자이슈파인더 - 소비자이슈파인더IF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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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F 1기 10조 Life 박재호입니다 !
8월은 7월 못지않게 무척 덥기도 하고, 태풍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기도 한
다사다난한 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이번에 시중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과일 주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마트에 가셔서 위 사진에 나온 문구가 적힌 음료들을 많이 보실 수 있었을 겁니다.
과즙이 100%면 과즙만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해서
몸에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시고 구매를 하신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과연 이러한 문구들이 소비자들이 알고 있는 사실과 같을까요?
과일주스의 원재료 명을 보시게 되면 과일 농축액과 물(정제수), 합성착향료라고 쓰여져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한마디로 과일 농축만 100%가 아니라 다른 것들도 첨가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오렌지 주스의 비밀'을 쓴 해밀턴 박사에 따르면 우리가 매일 마시는 과일 주스는 각종 첨가물이 석인 합성음료가 대부분이며,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농축과즙과 주스류는 미국 등지에서 영하 18도로 냉동시킨 농축액을 수입한 뒤
한국에서 물을 섞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심지어 우리나라의 한 지역에는 커다란 탱크로리가 있어 여러 회사가 이 농축액을 나눠 쓰며,
농축액은 공장으로 옮겨져 7배 가량 물을 보충해 과일 주스로 재탄생 된다고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과일 고유의 섬유질이 파괴되는 것은 몰론, 맛과 향도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또한 과일주스 용기를 보면 1회 제공량 당 함량에 당류라고 되어있는 그램수를 볼 수 있는데요,
가공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는 하루 당 권장 섭취량이 25g인데 반해
과일주스는 보통 하루 당 권장 섭취량을 초과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당분이 36g인 과일주스를 볼 수도 있는데요,
당분 36g은 각설탕 12개의 당분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단지 1회제공량일 뿐인데, 각설탕 12개라.... 생각보다 충격적이지 않으신가요?
과일주스가 다른 음료보다 건강에 좋을 것이라 생각하고 마시는 분들이 많으셨을 텐데요,
과일주스가 꼭 건강한 음료라고 장담할 수는 없겟네요.
하지만!! 시중에는 이렇게 농축주스만 있는 것이 아니겠지요!
과즙을 끓여 농축한 뒤에 물을 섞은 농축주스와는 달리
생과일을 그대로 갈아서 만든 착즙주스가 있는데요,
착즙주스의 경우 농축하지 않았다는 의미인 'NFC' 표시가 부착된다고 합니다.
출처 : KBS1 뉴스
안타깝게도 농축주스가 시판되는 주스중 98%나 됐지만, 단 2%만이 착즙주스라고 합니다.
SOLUTION
1. 우선 소비자들이 착즙주스와 농축주스의 특징과 차이점을 알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 기본적으로 착즙주스와 농축주스의 개념을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않습니다.
- 대중매체에서나 음료회사에서 자발적으로 차이를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 하는 것이 좋겠지요!
2. 농축주스와 착즙주스 용기에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더 확실한 표시를 해야합니다.
- 착즙주스의 'NFC'라는 표시가 있긴 하지만, 좀더 쉽게 알 수있는 표시가 필요 하겠고,
농축주스는 농축액 함량의 눈에 잘 띄는 정확한 표시가 필요합니다.
위 두가지의 해결책 뿐만아니라,
농축주스의 터무니없는 가격또한 개선이 되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국내 시판중인 진짜 착즙 주스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며, 이번 주제를 마치겠습니다 !
- 사진출처 : 네이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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