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이슈파인더IF 1기
19-04-25 15:04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517 댓글 : 0
19-04-25 15:04
도서정가제, 모두가 win win할수 있도록
소비자이슈파인더 - 소비자이슈파인더IF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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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6조 김도희입니다!
이슈파인더의 두번째 이슈로 도서정가제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책을 살 때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온라인서점 시장이 커졌고 많은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책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전공서적을 살 때도, 소설책이나 토익 문제집을 살 때도 항상 온라인 서점을 이용합니다.
왜 온라인 서점을 이용할까요?
온라인으로 책을 구매할 때 책의 제목이나 저자의 이름만을 검색해 쉽게 책을 고르고 구매하게 됩니다. 배송도 편하고 많은 도서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오프라인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쉽고 편하게 집에서 베송을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을 통해 책을 구매하게 됩니다.
대학교 입학 후 책의 내용을 확인하기위해서 동네서점에 간적은 있지만 책을 사기위해 방문한 적은 없습니다.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라고 할 수 도 있지만 이런 상황 때문에 많은 동네서점들이 문을 닫게 되고, 생존에 위협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온라인 서점을 이용한 것은 편리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비싸진 책값 때문입니다. 하지만 합리적인 소비자라면서 자부하던 저는 온라인서점의 도서 할인에 대해서 의문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정가가 얼마이기에 온라인에서는 이렇게 많이 할인을 하는 것일까. 실제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서점을 통해 높은 할인율이 적용된 책을 구입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결국은 이러한 높은 할인율이 책의 정가를 인상시키고, 결국 소비자에게는 손해인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온라인 할인으로 인한 오프라인 서점의 책 가격에 대한 불신문제를 해결하고, 동네서점을 활성화하고자 도서정가제가 개정되었습니다. 11월 시행을 앞둔 도서정가제는 도서정가제 대상 범위를 모든 도서로 확대하며 18개월이 경과한 간행물에도 정가제를 적용하고 정가의 15%이내에서 가격 할인과 간접 할인(마일리지, 쿠폰 등)을 조합해 판매할 수 있지만 가격 할인은 정가의 10% 이내로만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개정된 도서정가제 시행에 대해서 상반된 의견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 개정안이 동네서점의 활성화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법으로 정해져 시행되고, 할인율을 규제한다면 도서의 정가가 오르는대신 합당한 가격에 도달하여 온오프라이의 가격차이가 줄어들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본다면
1. 가장 좋은 솔루션은 소비자의 인식변화입니다. 무조건적으로 도서의 가격을 낮춰달라 주장하고, 저렴하게 구입하는 대신 창작물인
도서에 대해서 합당한 대가를 지불해야한다는 것을 인식해야합니다.
2. 이러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출판사들 또한 적당한 책 가격을 제시하도록 규제합니다.
3. 현재 도서정가제의 18개월이라는 제한과 15%라는 할인율을 완전히 없앤 완전도서정가제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합니다.
도서정가제로 인한 할인율감소로 비싸게 책을 산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동네서점, 온라인서점, 소비자 모두가 win-win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출처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50520212145685&outlink=1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660437
지금까지!
소비자 이슈파인더 1기
6조 김도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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